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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장 직선제를 요구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과연 일선 간호사를 보호하고 대변하고 있습니까?
간호사들은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만 하고 늘 긴장하면서 고강도의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설립 100주년이 되어도 법적 간호인력 기준조차 없어서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간호대 입학 정원 증가로 인해 간호사 취업대란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간협은 뭘 했습니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다는 간협은 간호사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회비만 꼬박꼬박 받아 협회 덩치만 키우고 있습니다. 회원의 소리를 외면하는 무능하고 독선적인 간협을 더 이상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간호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간협회장 직선제와 투명한 조직운영을 요구합니다.
간협은 대의원 총회 자료와 회비 사용내역도 회원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회장 출마는 5개 지부 추천 등 부당한 조건을 걸어 일반회원은 접근도 못하도록 만들었고, 대의원도 회원이 직접 선출할 수 없습니다. 2년제 간호학제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간협은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했습니다. 이런 폐쇄적인 선거 방식과 독단적인 조직운영 때문에 소수 집단이 장기 독점하는 간협이 되었습니다. 이런 간협 운영으로는 간호사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간호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하는 간협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간협회장 직선제와 투명한 조직운영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대한간호협회장 직선제를 요구하는 간호사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