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협치(G)의 정신으로 환경을 보호(E)하고 사회적 기여(S)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완도 미래 교육 발전 청사진 제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소멸 위기에 처한 완도 미래교육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ESG 교육가치 확산 및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2일 금일권, 24일 노화권으로 이어지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 연수를 통해 ESG 기초상식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 군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관내 11개 초중등학교 총 1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김풍호)·완도교육사랑협의회(대표안봉일) 협업하에 지속가능발전과 ESG 알아보기, 탄소중립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총 2교시 수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김 정선 완도교육장은 "이상기후, 인공지능AI,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이 우리 지역 교육 현장의 3가지 위험요소다. "라며 “독서토론 인문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적 인재양성과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실 운영, ESG 교육가치 공감대 형성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완도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 5월, 조 옥현 도의원 발의로 전국 최초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를 제정하였고 완도군은 2023년 9월,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