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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소망을 이루다 (1) 이스탄불
-럭셔리 한 지중해 크루즈 여행-
이것이 바로 누구나 평생 한번 해 보고 싶은 소망이라고 들 한다
우린 작년에 이 계획을 실행하려다가 시기를 놓혀 아쉬움이 컸지만 드디어
이번에 이 여행이 이루어 졌으니 들뜬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 했다
2012년 10월 29일 출발
우선 지중해의 제일 호화스런 크루즈선인 Oceania Cruises의 Marina호
로 예약하고 2 Voage인 Istanbul-Athene( 7일) Athene-Barcelona(7일)
총14일 의 크루즈 여행과 Istanbul에서 2박 3일 Barcelona에서 3박4일의
일정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지중해 크루스여행을 위하여
10월 29일 인천공항을 출발 하였다
점심 기내식을 하고 난후 우리 집 사람이 급체가 왔다.
가지고 간 비상약과 기내 상비약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별 차도가 없었다
승무원은 계속 옆에서 맛사지를 하고 여러가지 약을 계속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미리 약을 잘 준비는 했지만 앞으로 긴 여행에 건강이 허락치 않으면 큰 경비
들여 출발한 이번 여행이 걱정부터 앞선다
다행히 5시간을 자고 이스탄불 도착하니 완괘되어 정말 다행이었다
크루즈선 승선은 11월 1일 12;00 임으로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을
구경하기 위하여 2일 전에 출발 10월 29일 도착하여 30일/ 31일은
유로 자전거나라의 지식 가이드 전용 차량 맟춤투어를 예약 하였기 때문에
우린 29일 오후 6시경 이스탄불 Sirkeci Konak Hotel에 여장을 풀고
장기 여행의 출발을 선언했다
뒤에 안 일이지만 우리 큰 딸 소미가 예약하여 준 호텔인데 작지만 아늑하고
고풍스런 호텔이고 Topkai 궁전의 옛날 정원 경계선을 담 하고 있는 호텔로서
소피아 궁전, 불루 모스크등 유적지도 5분 걸어서 볼 수 있는 거리임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며 터키식 사우나도 갖춘 고급 호텔이었기에
출발 부터 기분이 좋은 하루 였다
10월 30일 이스탄불 -1-
아침 눈을 뜨니 상괘한 공기와 공원의 아름드리 나무 숲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침 조깅을 하고 싶지만 장기간 여행때문에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조깅을 포기하고
09시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니 한국가이드 1명, 현지 가이드 1명, 승용차 1기사
총3명이 우릴 만나러 왔다
오늘은 오스만 제국시절에 건설된 역사적인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람한단다.
첫 관람지는 지하 저수지(Yerebatan Saray) 지하궁전
전쟁이 많은 지역이기에 식수에 독을 타는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설된
지하 식수 저장고로써 서기 532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대제 시대에
건설된 유적지로 4M간격으로 박힌 336개의 커린토식 기둥을 있었지만 19세기 말
90개가 없어졌다고 한다
1980년대 프랑스 고고학자가 발견할 때까지 아무도 이런 지하저장고가 있는지 몰랐다고
하며 각 기둥의 돌들은 근처 제우스 신전등에서 가져온 돌을 기둥으로 만들었기에 기둥의
색들이 모두 일치 하지가 않았다
지하구저장고에서 특히 보아야 할것은 Medusa의 머리이다
메두사는 그리스신화 고르곤의 3자매로써 금발 미인이었으나 바다의신 포세이돈과
아테나 신전에서 정을 통하였다 하여 신벌을 받아 머리카락이 전부 뱀으로 변하게
하였고 바로 보는 사람은 공포에 질려 모두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후일 페르세우스 신에게 목 베임을 당하고 잘린 목이 저주의 대상물이 되었다는 메두사의
머리가 이 지하 저장고의 한 기둥 아래에 눌려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물 저장고의 사악한 기운을 없애기 위한 부적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19Km나 떨어진 벨그라드(belgrad) 숲에서 물을 끌어와 70M X 140M x 9M 의 크키에
8만톤의 물을 저장하고 항상 물고기를 길러 독극물의 살포 여부를 확인하고 식수로 사용
했다하니 정말 대단한 수조임으로 "지하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 지하 저장고에서 간혹 공연도 열린다 고 하니 정말 시원하고 원음에
가까운 코러스가 일품일 것 같았다
다음코스는 불루 모스크와 하기아 소피아 궁전이 있는 히포드럼 광장을 구경했다
희포 드럼(Hippodrom) 광장
비잔틴 문화가 꽃필때 1만명을 소용할 수있는 검투장으로 196년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
(Severus)가 만들었으나 이후 마차 경기장으로 바뀌었고 경기뿐만 아니라 정치논쟁
집회 또는 개선장군의 환영식 등이 열리든 곳으로 화려한 영광의 시대를 반영하는 3개의
오밸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 이스탄불의 영향력이 거대하였음을 증명 하는 것 같았다
세로500M 가로117M의 거대한 경기장이었고 양옆의 관중석은 없어지고 유럽풍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이 경기장에는 권력의 상징인 오벨리스크가 3개가 서 있는데 태양신을 숭배하는 상형문자
히에로 그리프들이 새겨져 있고 바닥돌에는 사람들의 문형이 새겨져 있으며 높이 25.6M의
데오도시우스(theodosius) 1세의 오벨리스크(Obelisk)는 BC 15세기 이집트 투트모스 3세가
룩소스의 Deir Bahri 신전에 세워진 것을 2천년이 지난뒤 서기 390년에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이곳을 정복하고 전승기념으로 에집트에서 옮겨 왔다니 정복자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가히
상상이 되는것았같다
기원전 5세기에 플라타이아이전투의승전을 기념하여 만들어 진것으로 콘스탄티누스 1세는
아폴론 신전에서 이를 가져 오도록 명령하여 경마장의 중앙에 설치했다. 이 뱀기둥 정상부에는
3마리의 뱀 머리위에 금 그릇이 있었다. 이 그릇은 제4차 십자군 중에 파괴 또는 약탈되었다고한다
콘스탄티노스 오벨리스크는 10세기의 황제콘스탄티누스 7세가 술탄아흐메트 광장에 세우게했다.
원래는 금으로 도금된 청동 판으로 덮여 있었지만, 제4차 십자군에 약탈되었다
오벨리스크는 4개의 면이 좁고 높게 올라가 피라미트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전승 기념물이다
태양 선을 숭배하는 장식물로서 태양신 라 또는 호루스에게 바치는 구조물이다
현존 최대의 오벨리스크는 30M 높이의 에집트에 있는 파라오 카르나크 신전이다.
카이로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치오피아 평양 이스탄불등에 있다.
블루 모스크
술탄아흐멧 모스크
술탄아흐메트 1세때 앞쪽의 성 소피아 성당보다 더 화려하게 이슬람의 자존심을 가지고
만든 사원으로 1616년 건축가 메흐메트아에 의하여 완성했다
종탑이 6개나 되고 대형 돔 하나에 중간 돔 4개를이었으며 중간 돔 4개에
적은 돔 30개가 걸려 있어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형태이며 여기에 6개의
종탑(미나래)가 있어 정말 완벽한 아름다움이다
6개의 미나래에 얼킨 이야기는 숱탄 왕이 성소피아 보다 아름답게 황금(Aftum)으로
지어라 명령하였지만 재정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황금(Aftum)대신 여섯(Aftu)의
미나레를 만들었으나 이슬람의 메카 사원과 같은 미나레 수 였기에 오스만 민족이
메카에 종탑 1개를 더 만들어주어 현제 메카의 종탑은 7개라고 한다.
미나레는 첨탑/종탑이라고 하는데 예배시간이 되면 뭉아진이 탑에 올라가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을 낭송한다. 요즈음은 확성기로 대신한다
사원의 미나레의 숫자가 그 사원의 세력을 나타낸다고 한다
내부는 수만장의 타일로 장식한 사원이었으며 지금도 이슬람 예배가 열리는
모스크로써 시간이 되면 하루 5번의 예배가 이루어진다.
300개의 스테인드 글라스의 색책는 아름다운 빛을 받아 들이고 파란색의 타일은
사원의 숭고함을 더해주기에 블루 모스크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문양은 우상숭배를 거절하는 교리에 띠라 마호벳의 영상이나 사람의 영상은
찾아 볼수 없고 이즈닉 타일로 종교적인 문양을 만들었기에 아름답고
차분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다
무슬렘은 남녀의 구분이 명확하고 남자 위주의 사회생활이지만 그래도 기도처에는 여성
전용 기도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이젠 터번도 변화의 물결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집션 바자르
점심 시간이 되어서 우리들은 대기시킨 차를 타고 향료시장으로 갔다
이집트 상인들이 장사를 시작한 곳이라서 이집션 바자르라고 하지만 터키의 향료
차,견과류,사탕,과자류등 식품일색의 향료시장이다
특히 터키는 향료의 나라다 인도와 같이 많은 향료가 생산되며 모든 음식에
향료를 사용한다
우리네와 달리 모든 꽃들도 그 용도에 따라 말려 향료와 터키 차로로 사용하고
약용으로도 시용하는 것 같았다
무수히 많은 상점들의 진열 상품들과 조명은 눈부실 정도이며 이곳의 관광객도
무수한 숫자다 상점들의 지붕은 햇빛 가리개로 어어져 있어서 스콜이 와도 안심이다
먼지도 없어 바로 먹을수 있는 사탕류도 보기좋게 무수히 진열되어 있다
우선 그 상점수와 진열 량에 놀라웠고 또한 그 제품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놀랐다,
우린 2g에 약 60불 하는 치자류 향로 하나를 사고 점심 먹으로 터키 식당을 찾았다
터키 가이드가 추천해 주는 터키 식당에서 터키 고유의 음식 가지 캐밥과 고등어
절임요리로 점심을 마쳤다
이색적인 맛과 향기가 조금은 서툴지만 그래도 싫치는 않았다
점심을 먹고 또 차를 타고 우리의 다음 일정인 아야 소피아 사원으로 갔다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Hagia Sdphia Museum)
성 소피아 사원은 3개의 문이 있어 지옥의 문, 예절의 문, 황제의 문이있다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소피아 박물관은
원래 서기537년 유스티니아누스1세의 명을 받아 년인원 1만명이 5년 10개월 만에
완성한 비잔틴 문화의 자존심으로 불가사이한 건축물이다
기둥 하나도 없는 돔형 15층 높이의 건축물로 당대의 수학자
안테미우스 건축가 이시도로스가 이루어낸 기적이라고 한다
1453년까지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총본산이었으나
그 후 오스만제국이 들어서면서 술탄 마호메트1세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 사원을 허물지 않고 외각에 종탑 6개를 세우고 내부도 그리스도교의 상징물들인
벽화들을 회벽으로 덧 씨워 이슬람 사원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였다가 1935년
초대 대통령 아타튀루크에 의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스만 문화를 꽃피운 술탄1세는 그리스도교의 문화유산을 파괴시키지 않고
개조하여 그들의 사원으로 보존하였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통치자 였음이 분명하다
옴팔리온은 중앙 돔 바로 아래 5.6M의 사각형 형대에 비잔틴의 다채로운 대리석의 색깔로 원형타일이
놓여 있는데 "이 위에 황금 옥좌가 있어 비잔틴의 황제들이 이 위에서 대관식을 치루었다" 기록이
있어 중앙에는 왕위 직위식이 있든 장소이며 둘레에는 대신들이 서 있는 위치를 지정한 자리이라고
추정하고 있었다
이곳에도 이층에는 여왕등 여성들의 전용 기도처가 있었다
우리 집사람도 이곳에서 이번여행의 감사와 안전을기원하고 가족들의 행복도
기원하엿다고 한다
중앙 벽면에 크다란 이슬람 아야 기도문들이 보이는데 그 뒤에 회벽한 성화들이 있다
예수를 안고있는 성모 마리아에게 유스티니아누스대제는 하기아 소피아 성당을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콘스탄티노플을 봉헌하는 장면을 묘사한 성화는 외벽에 그려져 있다
성 소피아 성당에서 비잔틴 문화의 화려함을 느켰고 그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회손하지 않고 그 위에 회색 벽을 만들어 오스만 문화를 꽃피운 술탄 왕조의
거룩함도 함께 보았다
땅거미가 질 무렵 우린 이스탄불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피에르
로티 언덕으로 올라갔다
로티 언덕은 이스탄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야경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아베크 코스로 많이 이용되고 케이불 카도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우리도 터키 차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달래며 터키의 야경을 만킥하였다
어느듯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만족한 관광을 음미하며 내일을 기대했다
첫댓글 자랑스런 인류 역사 문화 감사합니다.
가족의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