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두여인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가기전까지 하겠다고 했지만, ㅋㅋ
어쨋거나 어떻게 할껀지 들어보자고 했다.
이번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에게 관리를 받겠다고 했고 민주는 식사는 그대로,
송희는 삶은계란과 토마토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기선 헬스장에 등록하면 트레이너가 직접 관리해주는 잇점이 있기는 하다.
민주성격상 돈을 지불한 이상은 하루종일 뽕을 뺄거같고, 송희는 스쿼트훈련받다가 힘들어서 처음엔 울 확률 100프로.
예전에 수민이가 힘들어서 울었던 적이 있었다.
뭐. . . 여자들에게 다이어트란 영혼일체같은 습관이고, 생활의 일부며 반복의 연속이라는건 나도 어렷을때 그랬고, 유나도 항상 반복했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송희와민주의 다이어트 목적은 한국가서 열심히 먹기위한 몸만들기라는 점이 특이사항이지만. . . ㅋㅋ
특히, 개인적으로 송희의 여성적이고 이쁜얼굴이 살에 가려져서 꼭!!! 가려린 송희의 매력을 보고싶다.
두여인의 건강한 다욧트를 응원합니다!!!
저녁시간, 메뉴는 돈까스 계란을 넣은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영빈씨 맛있다고 송희누나 놀리다가 까칠모드 송희한테 한소리듣고 바로, 죄송죄송 모드로 하는말.
"누나 벌써 까칠한거야??? 보통땐 홍홍홍^^영빈아 그랫잖아"
하는 능청스런 대답에 한바탕 다들 웃고는 다시 화기애애.
토니는 수업후에 트리니다드에 있는 대학으로 연극공연을 갔다.
생각보다 연극도 늦게 끝나고, 끝나고 친구들이랑 저녀먹으러 skarky로 이동하고 10시가 다되서야 집에 도착했다.
토니네 학부모님들은 보통 항상 동반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은 안되지만,
내성격을 아는 토니는 걱정할까봐 사진과함께 수십번의 문자를 보내줬다.
늦은 시각까지 아이들 데려다 주신 저스틴맘께 감쏴~~~
너무 재밋었다고 수다가 터지려는 토니를 일단, 늦었으니 자고 내일 얘기 해달라고 했다.
다들 자고 있어서 집안이 아주 조용했기 때문이다.
낼 아침일찍 민기는 배구선수 선발하는데 참여한다고 일찍 나가야 한다고 했고
토니랑 영빈이는 칫과에 가야하고
민주도 운동하는 동영상 촬영을 해야하는데 울 빌리지 농구장에서 촬영하기로 했단다.
촬영은 송희가 도와주기로 했다.
그리고 파를 심어놓고 좀 찜찜했는데
마침 민주맘에게서 전화가 와서 물어보니 역시 뿌리만 심는편이 좋을거 같다는 조언을 받고 뿌리만 남기고 잘라냈다.
실수도 실패도 배움의 시작인거 같다.
죽을때까지 어디서건 배움이 있다는건 인간이 가질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보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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