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제가 한 고민은.. .
제가 편하고저 하는것이 아니라..박은정이란 검사의 편의를 생각하여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검사입장에서 생각해 봐야했기에 몹시 힘들었습니다..검사가 되어본적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한참의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일단 좌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문에 잡지에 광고를 내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직접 찾아가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게 좋은 방법일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격려해드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찾아가신 분들에 대하여는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은정검사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자꾸 우리가 떠들어서 지금 수면밑으로 들어가 있는 사건을..
수면위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정봉주 의원구속사태와 견주어 보자면, 정봉주 의원이 나꼼수를 하지 않았다면, 구속되지 않았을 겁니다.
혹은 나꼼수가 인기가 없었다면...구속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헌데 방송을 하고..그 방송이 인기를 끌어 사회의 관심을 받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구속된것입니다.
지금 박은정 검사 사건에 대하여 우리가 떠들어서 수면위로 끌어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서 다시금 시끄러워 진다면 과연 그게 박검사님에게 도움이 되는것일까요??
애초에 이 사건은 엠비의 사람이었던 나경원의 남편과 엮였기에 발생한 일입니다.
헌데 이제 시장선거가 끝나고 나경원은 쑥 들어갔습니다.
이제 더이상 박검사님을 건드릴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헌데 우리가 봉기하여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면,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할테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패를 끼칠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단은 수면밑에 있는 사건은 ...그대로 둡시다..
그리고 만약 박검을 공격해 온다면, 그때는 분연히 일어나 싸웁시다!!
허나 지금은 딱히 숲을건드려 뱀이 나오도록 부채질할 이유가 없습니다.
듣기로 박검사님도 평정을 찾고 하시는일 하시고 있다고 하니, 조용히 박검사님 뒤에서
좌시하는게 어떨런지요..
한번씩 읽어주시고...만약 반대한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허나 어디까지나 박검사님 입장에서서 생각하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검사님이...정치를 하려고 하시는것도 아니고...그런 성격도 아니시기에 ..오히려
떠드는것이 ..도움이 안될듯 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