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연화산 남산 갓골산 3산과 시루봉 등 6개봉
▣ 2021. 11. 25. 목. 맑음. 5~14℃. 통합대기 보통
드림산악회. 진행코스외 4개봉&2기암 추가 별도단독 진행
▣ 총거리 : 17.1km (실행 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5.54km (산악회 안내 11km)
▣ 총시간 : 6시간10분 (10:19~16:29)
- 중식&조망과 참배 등 비이동 40분포함(순이동 5시간30분)
(※산악회부여 6시간내 별도 추가산행 완수위해 무리한 속보)
▣ 진행코스 (주요 탐사 및 통과지점)
○ 오서교차로 (고성군 개천면 오서리 30번국도/고목정자쉼터)
- 산불초소옆 또는 도로표지 뒤 입산들머리-낙엽 오르막-
○ ▲갓골산(국지원지형도표기/181m)(무표식-시그날들만)
- 안부(전골못갈림)-송전탑-성고개(옥동마을 갈림능선)-
○ 지형도상 ▲연화봉(478m/돌출삼각점)-봉화대(표지목/돌탑)
○ ▲연화2봉(477m)(표지판/이정목/넓은 공터)
○ ▲연화1봉(=매봉487m)(정상석489m/蓮華峰표석/돌탑)(중식)
○ 느재고개(옥천사갈림 도로/연화산유래문-목장승군-
- (내려)-월곡재(싸리재/적멸보궁 갈림도로)-
○ (산악회코스 외)▲시루봉(541m/전망데크/산불초소)(조망최고)
- (코스외) 장기바위 왕복-능선삼거리-월곡재복귀-전망암(돌탑)
○ ▲연화산(정상석528m/돌탑위 장승2/정상표판/벤치)
- (내려)-운암고개(안부/이정목/청련암 갈림)
○ ▲남산(정상석427m/돌탑)
- (코스외) 갓바위 (生氣發福기도바위)-황새고개(청련암하산길)
○ (산악회코스외 추가) ▲선유봉(385m(표목)-옥녀봉(354m/표목)
- 옥천사갈림 안부- ▲탄금봉(=장군봉354m)-옥천사갈림 복귀-
○ 옥천사 제 전각과 문화재 관람
- 천왕문-호조참판안공선경비각-자방루-범종각-거북옥천수-
- 칠성각 조사전 독성각 산령각 명부전 라한전 팔상전-옥샘-
- 대웅전-복두꺼비석상-청담사리탑&탑비-성보박물관-일주문
○ 옥천소류지-옥천식당-연화원휴게소-공룡발자국화석-
○ 대형주차장 (부여시간 1분전 도착, 산행종료)
▣ 경비
○ 산악회 동참비 ₩25,000 + 공용주차장 일일료 ₩3,000
▣ 후기
○ 갈 곳을 찾아 서핑하다가 대구드림산악회의 산행공지에 미행지
고성 연화산코스를 보고 거리에 비해 많은 시간을 부여한 것에
고취, 주변 산봉을 추가하여 별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 산악회 진행코스 (갓골산 봉화대-연화2봉-1봉-연화산-남산-
청련암-옥천사-주차장)(약11km/총부여6시간)이지만
- 코스외 (시루봉-장기바위/갓바위/선유봉-옥녀봉-탄금봉) 추가
별도산봉을 모두 섭렵탐사하면서 부여시간 맞추기 위해 평지
와 내리막길은 거의 달리다시피 속보진행함으로 코에 단내.
- 덕분에 최고의 조망처 시루봉과 장기바위 및 갓바위가 보람.
○ 오늘의 산악회 연화산 코스만으로는 사실상 별 볼거리가 없다.
평범한 전형적인 육산에 조망도 시원찮지만 그냥 가을 낙엽길을
걷는다는 것 뿐이나, 하산후 고찰 옥천사가 있어서 경상남도에
가지산에 이어 2개의 도립공원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 연화산은 거문고를 타는 형세인 선유봉과 비파 뜯는 옥녀봉의
형세에따라 비슬산(琵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조에 연꽃무뉘형
의 옥천사를 보고 연화산(蓮華山)으로 개칭되었다 함.
○ 옥천사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의 절로 경남 시도기념물
제140호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인 쌍계사의 말사,
670년(신라문무왕 10년)에 의상(義湘)대사가 창건.
- 옥천사의 볼거리명세표를 미리 준비해 갔지만 시간에 쫓겨
마음 급한 차에 찾기 어려운 곳은 사찰여신도에 물어서 확인.
- 옥천사유래와 관련있고 3잔 마시면 장수한다는 옥천(옥샘),
3번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돌두꺼비상, 보물飯子(쇠북)은
사찰내 성보박물관에 소장. 자방루(慈芳樓)가 일품.
▣ 실제 진행한 GPS기록 파일
▼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거리는 도상거리)▼
▲오서리 노거수 정자슄터에서 앞 교차로방향 좌측 산불초소 뒤로 입산▼
미끄러운 낙옆 비탈길을 올라 작은 봉우리 몇개를 지나면 지형도상 갓골산이나 아무런 표지가 없고 시그날들만.▲
▲잠시 내린 안부는 전골못 갈림. 다시 오르면 송전탑▼
▲능선에 올라서면 옥동마을갈림길인 성고개. 올라선 봉우리길 우측위엔 삼각점. 지형도상 478m 연화봉이다▼
삼각점 연화봉 바로 아래엔 석축 무더기와 돌탑 그리고 봉화대라는 표지목. 제대로 봉화대가 복원돼야 할 듯.
넓은 공터위에 정상표지판이 이정목에 걸린 연화2봉
느재고개에서 측백숲길을 지나면 목장승군. 一笑一怒 (일소일노) 安分知足(안분지족) 등의 음각글씨가 보인다.
월곡재(싸리재)에서 시루봉전망 사진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시루봉 향해서 올라서면 능선에서 좌측상향행
전망대 데크와 망원경 그리고 돌탑들. 시루봉(541m) 정상목
당항만쪽 조망하고 줌인해 본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로 희미하다.
거류산과 벽방산 방향
장기바위봉을 향하여
장기바위를 보고 다시 시루봉으로 돌아와 월곡재까지 복귀. 왕복 도상 2km정도로 36분 소요.
느재고개로 원상복귀후 연화산으로.
힘든 비탈 급경사를 오르면 돌탑 전망대
▲연화산에서 경사길을 내리면 운암고개. 청련암과 옥천사로 바로 내려갈 수도 있다. 다시 힘든 오름길목 비조암 보고▼
남산 정상에서 내려오다 갓바위 갈림에서도 산악회코스외 갓바위 갔다오기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급경사 내림길을 내리면 황새고개. 산악회는 여기서 청련암으로 하산을 안내.
현시각15:22 아직1시간10의 여유가 있고 코스외 3개봉 1km여라 등행키로하되 속보속보 감행
옥녀봉에서 내리면 옥천사갈림.
탄금봉에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 하산
하산하여 옥천사 사찰입구 천왕문 도착하니 오후 3시54분. 30분내로 옥천사 다 보고 주차장까지 가야.
하마비 뒤로 비각과 비석. 호조참판안공선경비
옥천사 최고의 위용을 자랑하는 자방류 정면과 내부. 독립운동의 근거지인 옥천사의 회의실로 쓰임.
▲범종각 내의 불전사물(법고 범종 운판 목어). 문화재인 법고가 엄청크다. 연화사옥천수 거북상▼
▲조사전엔 창건주 의상대사 영전과 옥천사에서 출가 및 좌탈입망(坐脫入亡:앉은채 입적)한 서응대사 영전 모심
▲위 우측의 산령각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전각이라함. 아래 명부전▼
▲석가부처님 일대기 묘사한 팔상전. ▼옥천사의 유래에 관련된 옥샘(옥천)의 물은 3잔 마시면 장수한다니 바빠도 마시고.
▲자방루의 위용이 장엄하니 대웅전이 초라해 보일 수 있겠지만 높은 석축위에 세워 위로 올려다 보게해서 권위을 과시.
주불로 아미타불을 모셨으면 아미타전 또는 극락전, 무량수전 등으로 해야지만 과거쓰던 현판이라 그대로 대웅전으로.
▲세번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두꺼비돌상. 머리윗 부분이 반들반들하다.
청담스님 사리탑과 탑비. 청담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 대한민국 종교협의회회장을 지냈으며 불교정화에 이바지.
성보박물관. 마침 청담스님 인욕제 진행중이고 시간도 없어 보물인 壬子銘飯子(임자명반자:쇠북)는 사진으로 가름.
오후 4시18분. 부여시간까지 12분이 남았으니 서둘러 일주문을 나와 옥천사소류지를 지나고 연화원휴게지 통과
4시30분에서 1분 일찍은 4시29분에 버스에 도착. 산악회 행사에 페를 끼치지 않고 무사히 산행종료.
오늘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