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 여자 8부의 레슨 이야기 제1편 : 포핸드 반 드라이브(1)

[유두준]

어느 날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맞짱 뜨기에 처음 참가하는 여성 동호인의 경기 모습을 보니 왼손 전형에 위력적인 포핸드 공격력이 돋보였지만, 탁구대에서 멀리 떨어지는 등 여러 요인으로 공격 실수와 백핸드 커트와 쇼트가 불안정하여 랠리에서 실수가 잦았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전에 여성 동호인을 상대로 진행하는 특별 레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여성 동호인 특별 레슨 프로그램 원문 보기 "클릭")

우선 3개월 정도 자세와 스윙 그리고 서 있는 위치 등 전반적으로 교정하면서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반 드라이브와 연타와 강타로 공격하는 방법 그리고 쇼트 랠리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는데 그 성장 과정을 레슨 이야기로 촬영하여 올립니다. 앞으로 기본 레슨부터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핌플 대응법까지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 평면 러버를 사용하는 용인시 여자 8부이지만 왼손 전형에 서비스가 좋아 앞으로 높은 실력 향상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초심자들도 배우기 쉽고, 실전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반 드라이브를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특히 백스윙이 작고 간결하여 뒤틀린 자세를 교정할 때, 평소 한방 공격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 연결 플레이를 가르칠 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고 숙달이 되면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어 드라이브 첫걸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성들도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이유는 모든 공을 다 때릴 수 없고 다양한 길이로 들어오는 하 회전성 공을 선제로 공격하기 편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양한 전형과 스타일의 상대방과 경기에서 게임을 풀어가는 융통성을 크게 넓힐 수 이를 기반으로 승률도 좋아지고 실력 향상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게 되므로 꼭 배우시길 권합니다.

주의  : 반 드라이브를 배우는 단계에서 여러 이유로 의욕을 잃고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하나의 기술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처음에 상대방이 맞받아친다고, 잘 걸리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레슨 → 연습 → 실전 순으로 나오므로 끈기 있게 반 드라이브 공격 연습을 많이 하시길 권합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포핸드 반 드라이브 기본 레슨 모습입니다. 라켓을 허벅지 앞에 약간 떨어트린다는 기분으로 내려 힘을 빼고 부드럽게 끌어 올려야 합니다.

처음에는 회전량도 적고 스피드도 떨어져 상대방 역공에 힘이 빠지지만, 숙달이 되면 좋아지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 동영상 촬영에 많이 긴장했지만, 평소대로 스윙이 나와서 바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직선으로 보내는 포핸드 반 드라이브 레슨 모습입니다. 끌어당기는 힘이 아니라 타점을 충분히 기다렸다 끌어올리면서 미는 힘이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왼손 전형에게는 매우 중요한 공격 코스로 실전에서 활용도가 높아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슈트 드라이브 레슨 모습입니다. 왼손 전형에 있어 슈트 드라이브 역시 필수로 배워서 실전에서 많이 활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끌어당기는 힘이 들어가면 안 되고 오른손 전형의 경우는 약간 비틀어서 밀어 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윙 궤적이 중요합니다. 왼손 전형은 자연스럽게 각도가 나오므로 코스만 공략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임명덕 6부]

레슨볼을 거의 실수없이 잘 받아치시네요
훌륭한 선생님 만나셔서 실력이 일취월장 하실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한선화]

드라이브 자세도 좋고
너무 잘 치시네요~^^

[백제의미소]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파트너, 화이팅!!!

[애숭이님]

소중함이 열정을 열정이 노력을
잘 열매를 거두어볼게요
관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