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덕사 여행은 참 행복했다고 들 하였다.
25인승 승합차에 수도권 14명(박계원 이광연 이진열 곽일순 박난규 신현숙 이방형 조만수 최은주 최혜숙 한문자 홍정숙 황선정, 윤광중)은 맛있는 김밥 준비해준 만수! 감과 사과준비한 선정이 방형이 ! 20만원의 거금을 찬조해준 창순이! 친구들 덕분에 먹거리가 푸짐하여 더더욱 행복해하였다. 9월 인왕산 둘레길 걷기에 만났건만 아주 오랫만에 만나 너무 반가워 하는 사람들 처럼 보였다. 집에서 새벽에 나와 피곤할텐데도 수도권 친구들은 아천 6명(권오철 박호범 신문철 안종일 강영숙 전영옥 )을 행복한 마음으로 대환영하였고, 인사나누고 먹을 것 나누어 주느라 정신없다.
수도권과 아천 20명의 아름다운 동승 만남은 벌써 여러번째라 누가 우방국이라고 하며 흐뭇해하였다. 만나자 마자 신문철 너무 젊어 몇살이냐는 질문에 "7살!!" 한바탕 웃고 권오철회장의 인사에 이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주는 안종일 한마디로 우리는 또 단합이 되었다.
수덕사에서 합류한 서산(전은구회장, 박광원총무, 최기홍, 한기송), 홍성(김동국,이동의, 이병학), 예산(강석춘), 대전(김달원, 박천교, 전문식, 송영규)의 친구들! 학창 시절의 친구들이라 역시 편안하고 다정다감한 만남이었다. 능력에 따라 걷고 12시에 만나기로 하고 함께 수덕사로 올라갔다. 산에 오르지 않고도 볼것들이 많았다. 수덕사에 여러번 왔지만 수덕사와 여승당 만공탑 정도만 보았는데 강석춘친구의 안내로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