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단 조직

[쟁기와 써레]

10인 1단의 교화단 조직,

원불교의 특장이다.

하지만 그것에 문제는 많다.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님이 처음으로 교화단

즉 수위단을 조직한 이후로 각장에서 그치고 만 것으로 보인다.

10인 1단으로 이 회상 처음으로 교화단을 조직했지만

표준제자인 9인 제자들도 9인 연원지도를 하지 못함에 따라서

처음부터 유야무야로 그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조직으로 교화단 조직을 활성화할 것인지 연구과제지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 것 같다.

정토회에서는 '깨달음의 장'을 수행하고 나서

자신을 발견하고 무아의 이치를 깨닫고 나서

단 조직을 한다.

집중 과제를 부여받고 날마다 수행하면서

단원 서로가 격려하고 독려해서 수행을 해 나간다.

7인 1단으로 조직해서

요일마다 한 사람람씩 전화를 해서 수행을 점검한다. 

단장은 따로 없다. 자기가 맡은 요일에 전화로 수행점검을 할 뿐이다.

첨부 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일상에서 깨어있기.hwp

일상에서 깨어있기

◉집중과제 : 화나는 마음에서 깨어있기

*화 나는 순간, 화나는 마음을 <알아차리기>

-화에 휘말리지도 않고, 참거나 억누르지 않고, 그냥 바라보기

- ‘아, 화가 올라오는 구나’하고 바라보기 ‘심봤다!’

*화를 낸 뒤에는 화 낸 것을 <알아차리기>‘

-‘아! 화를 냈구나’하고 가볍게 받아들이기. ‘한탕 했네!’

*참회기도 : 어제, 화났던 일을 돌아보며 <참회하기>

-“모든 괴로움은 다 내 마음이 일으킵니다. 참회합니다.”

1. 삼 배

자신, 식구, 길벗을 생각하면서, 절을 3번 한다.

2. 수행문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잘 살펴보면 다 내 마음이 일으킨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 괴로움과 얽매임이 밖으로부터 오는 줄 착각하고

이 종교 저 종교, 이 절 저 절,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아다니며

행복과 자유를 구하지만 끝내 얻지 못한다.

그것은 안심입명의 도는 밖으로 찾아서는

결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어떤 괴로움일지라도

안으로 살펴보면

그 모든 괴로움의 뿌리가 다 마음 가운데 있고,

그 마음의 실체가 본래 공한 줄 알면

모든 괴로움은 저절로 사라진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일으킨 한 생각에 사로잡혀

옳다 그르다 모양짓고

그 모양에 집착해서 온갖 괴로움을 스스로 만든다.

한 생각 돌이켜서 이 사로잡힘에서 벗어나면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사라진다.”

3. 참 회

“화나고, 짜증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이 모든 것은

밖으로 살피면

상대가 잘못해서 생긴 괴로움인 것 같지만,

안으로 살피면

‘내가 옳다’는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일어난 것이므로

모든 법에는 본래 옳고 그름이 없음을 깨달아

‘내가 옳다’는 한 생각은 내려놓을 때

모든 괴로움은 사라지고 온갖 업장은 녹아나는 것이다.”

4. 108배

어제, 하루 중 화났던 일을 돌아보며,

명심문을 마음에 두고 108배 참회의 절을 합니다.

<명심문>

“모든 괴로움은 다 내 마음이 일으킵니다. 참회합니다.”

5. 보시

나 보다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며, 날마다 천 원 이상 보시한다.

6. 전화 점검

하루 한 번, 과제를 점검하고 점검받는다.

“수행 잘하고 계세요?” 하고 묻는다.

☜전화 점검표☞ ☏

	법 명(본 명)	전화번호	점검시각	비 고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수행생활 나누기

www.jungto.org/수련원/깨달음의 장

☜법문듣기

www.jungto.org/정토 TV/법문보기/즉문즉설

☜회향수련 참가

일정 : 토요일 오후 4:00 ~ 일요일 오후 3:00

내용 : 파견근무 나누기, 일문일답, 108배 참회, 명상 실수

준비 : 편한 옷, 날마다 모은 보시금

[백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이제 쟁기와 써래 님의 역활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법륜스님대신에 우리 어느 교역자를 모시더라도 낯설지않은 내용입니다. 한번 대중속으로 뛰어드러가보죠

[쟁기와 써레]

틱낫한 스님이나 법륜스님 아잔 브람 등 새로운 수행기술, 방법을 개발해서 원불교가 대중화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교무님을 기다립니다. 일상수행의 요법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더욱 좋겠지요. 도둑에게서 도둑질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칼 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공자 말씀에 세 사람이 지나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한 사람 있다고 했지요. 대종사님은 선인은 선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악인은 악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모두를 다 나의 스승을 삼는 것이 이런 것 아닐까요. 처처불상 사사불공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