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저녁식사
돼지고기 스테이크란다.
맛을 정말 별로
거리마다 전부 카지노
분수쇼를 한다기에 급히 사진을 찍었다.
글자 그대로 성같은 카지노
우리가 들어간 카지노 로비천정이다.
밤에 들어가서 천정인줄 알았지
낮에 들어갔으면 그대로 속을뻔 했다.
정말 하늘과 똑같았다.
여기가 카지노다.
카메라 no!
여기까지 찍었다.
이것이 마카오가는 배편이다.
거의 시내버스수준으로 배편이 있다.
거기다가 헬기교통편도 있으니 대단하다.. ㅎㅎ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인근 가게로 갔다.
홍콩인들이 시키는 것 과 똑같이 시켰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45홍콩달러란다. 우리돈으로 약 7천원정도
반찬도 없고 국수와 고기말은 것인데 맛도 별로고 비싸긴 우라지게 비싸다.
베트남이나 중국같으면 1~2천원할 음식인데
홍콩이 우리보다 일인당 지엔피가 높으니 이해할만...
홍콩도 남자가 비실거린다. ㅋ
우리가 묵었던 호텔
어마어마하게 크다. 안에 들어가면 미로를 찾는 것 같다.
홍콩거리
홍콩인들은 3시세끼를 전부 밖에서 해결한다고 가이드가 설명하니까
그럼 결혼은 왜했지? 라는 말을 누가 그러는데 맞는 말 같다.
밥 사먹을 것 같으면 결혼은 굳이 왜해,
조식두번은 전부 호텔뷔페식으로 했다.
먹을만했음.,
호텔로비
우리나라 한 4성급정도의 고급호텔이다.
199,000원이 미안할 정도
땅덩어리가 작은 홍콩의 아파트
거의 숨막히게 지었다.
도교사원 윙타이신 사원 방문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런데 주차장바닥수준이 이렇네.
완전히 베트남수준 헐!~~
우리보다 일인당 지엔피가 많은 홍콩이지만
문화수준은 우리보다 높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줄서는 것부터 공공장소에서 떠드는것 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전부 복을 빌고 있다.
향을 태우는 연기로 거의 화재수준이다. ㅠㅠ
아 ! 여기보아도 아파트 저기보아도 아파트 그것도 우물정자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우물정자로 아파를 지었다고 생각해봐 .. 한국같으면 아예 팔리지 않을 것이다. ㅋ
검정번호판은 중국을 오갈 수 있는 번호판이란다.
이거하나에 4천만원정도란다. 위에 노란 것은 홍콩번호판
즉 두개번호판을 달은차는 중국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차라고 보면 된다.
정말 여러번 중국여행을 갔는데 대부분 가이드가 조선족들이었다.
그런데 홍콩은 거의 한국인들이다. 그런데 이분 모두투어에서 현지 부장을 하시는분인데
정말 카리스마있고 깍뜻하고 거기다가 풍부한 지식으로 투어내내 버스내에서
많은 지식을 유머를 섞어 전파해주어 여행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보통 가이드비를 오자마자 걷는데 귀국하면서 공항갈때 걷는 모습과 공항안에서 헤어지는데
우리들 모습이 안보일때까지 서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명을 받았다.
이분 이름은 이승환부장 토끼띠란다.
그리고 내가 본중에서 이분처럼 패션을 자신있게 멋있게 차려입은 사람을 못본 것 같다.
정말 멋쟁이였다. 벽돌색바지 뒤면 허벅지부근에 멋있는 패션패치를 부착하고
와이셔츠를 보면 훈장와펜을 부착했다. 개인적으로 보통사람이 이렇게 멋진 패션을
그것도 3일동안 매일 다르게 했는데 부러웠다. 구두도 컬러로 바꿔신고
하여튼 멋쟁이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하는데 얼마나 긴지 열차를 타고 가서 다시 버스를 탔다.
버스를 보니 우리는 비상문 이렇게 썼을텐데 여기는 긴급 도생문이란다.
생명이 도망치는 문 ㅎㅎ
탔을때 여기 운전기사가 앉아있더니 시동을 끄고 나가서 언제나 오나 기다렸는데
한참 있다가 차가 움직인다. 앗!~~ 이게 왠일
고개를 돌려보니 반대편에도 똑같은 운전석이 있다.
510게이트
민서라는 초등2년의 이 꼬마숙녀의 재롱을 보면서 피로를 잊었다.
여기가 대만인가보다 이렇게 홍콩으로 마카오로 여행을 다녀왔다.
홍콩, 마카오는 쇼핑으론 가볼만 하지만 쉬는 곳으로 적당치 않은 곳이다.
정말 서울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좁고 공기 안좋고 냄새나고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높다고 하는데
삶의 수준은 영 아니다. 그래도 사진을 보니 추억을 많이 담고 온것을 느끼겠다.
그리고 이번여행에서 또다른 의미가 있었다.
21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으로 가는데 승용차를 내가몰았는데 계속 앞에오는 차들이
두개로 보여서 집사람이 사고난다고 야단을 쳐서 집사람이 몰고 인천공항까지 갔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해서 내가 어떻게 공항에 왔는지 기억이 안나는거다.
왜그럴까?
하여튼 내가 운전한다고 고집부렸으면 여행은 커녕 큰일날뻔했다.
벌써 올해들어 두번째이다. 신경과를 가봐야지..ㅎㅎ
감사하고 귀한 나의 덕이아씨!~~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입니다.
첫댓글 선배님 오랜만에 들러 선배님의 소식 접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명원후배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명원후배만 보면 옛날 요양원하셨던 이모님인가요 고모님인가요
생각나네요. 그분 건강하시죠 딸도 많이 컸을 것 같습니다.
그게 벌써 13년전이니 ^^*
두분의 추억여행 부럽습니다..ㅎ
두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즐감합니다..^^
저희 여행팀두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 관광투어 갑니다..
저희부부는 8일날 귀가하구요..ㅎ
아! 그러시군요.
그러면 아미새님 사발이 가지고 가는겁니까?
제주도까지 사발이가지고 가면 엄청 .. ㅎㅎ
참, 아미새님이 바이크가족만 있으신게 아니죠
여행 잘다녀오시구요. 여행기 올리시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예전에 티벳여행가신다고 하셨는데 기대됩니다.
저도 티벳가고 싶어요. 왠지 오체투지를 하고 싶은 일인이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비오는저녁 따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셔서 감사합니다
소식접하고 물갈이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즐겁게 다녀오셔서 좋습니다
철원에 가야되는데 ~~ㅎㅎ
아이고 죄송스럽습니다. ㅎㅎ
여행지에서 물갈이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전부 물을 사먹거나 차를 마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엄청 습도가 높아 너무 덥고
24시간 한국의 열대야같은 느낌입니다.
홍콩은 서민이 살기엔 어려운 곳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랑오세요
바우아베야! 아미골에 앉아 홍콩 구경하게 해 줘서 고맙네. 사람 사는 모습은 역시 다양하구먼....나 홍콩 갔어와써.ㅋㅋㅋ
홍콩갔다왔니?
폭탄주 열잔이면 홍콩 갔다 온다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