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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초현대전 전략전술과 남한의 재래식 고정관념 전략전술
- 동시대량 최소형 무인투발기와 소형 핵탄두개발 등 대량 초음속무인투발기의 초현대전으로 가는 북한과 미국 핵우산과 항공모함의 미영의 과거영화에 빠져 유인대함군대 의존하는 과거 유인기종 전쟁방식을 고집하는 재래식 유인 대형함과 유인 대공기 고정관념으로 가는 남한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이재유
앞으로 전쟁과 무기체계는 투발방식과 폭발력이 전쟁의 승리를 결정한다. 투발방식은 무인기가 유인기를 압도하고 그 투발기 속도와 투발기 물량이 승리에 결정적이다. 장거리 미사일, 핵대륙간 탄도탄 등 무인투발기 속도는 음속인 마하를 수배 내지 수십배 엄청나게 넘어서고 있거나 넘어설 위치에 있고, 그런 빠른 속도에다 폭발력은 핵폭탄을 장착해 엄청나게 폭발력이 상상을 초월하도록 수많은 피해지역넓이에다 장시간 방사능오염의 폭발후 후유증 병마와 싸워야 하는 사상고통을 안기는 방식으로 공격무기가 바뀌어졌다.
북한이 전쟁할 기름이 없어 뜨지도 못한다고 무시하는 재래식 구닥다리 무기에 6.25전쟁시 미그기와 부실한 경제 운운하고 있으면서 안주안심하고 있다. 이런 북한이 경제적인 초현대식 전쟁개념인 동시 다중공격목표로 대량 소형 핵무기와 화생방무기를 장착한 무인투발기 및 장사정포 공격으로 남한 전역을 쑥대밭을 만들고 난 뒤 사상자로 정신못차리는 남한내에서 전의 상실한 생존자를 유인공격기로 사상시키며 이삭 줍기식으로 탱크와 비행기를 몰고 내려오는 전략전술을 구사하고 있고 전면전 준비를 해가고 있다.
장거리 미사일과 장사정포에 핵무기 소형화 및 각종 소형 무인기 등 무인투발기 개발이 뭔지도 모르고 이에 대해 사실상 속수무책이면서 전혀 무슨 대책도 없으면서, 이런 북한 무기들에게 값비싼 최신예 F35 전투기마저도 미국산 최신 레이다망마저도 심지어 핵우산과 엄청난 항공모함 모든 전단마저도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그것을 철저히 한반도 국방을 지켜주고 밥먹여준다고 아직도 입에 밥이 들어오니 세월호 타령에 연일 데모고하고 안주하고 무슨 방어수단과 공격무기가 대수가 될 수 없음을 한시 바삐 준비가 될 수 없음을 감지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불요불급, 한시도 쉬지 않고 그와 맞대응 무인투발기와 자체 소형 대형 핵무기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우리는 남북한 공격무기 파괴력과 공격기 비용비교면에서 얼마나 북한 공격무기에 비해 공격방어무기체계가 비경제적인 무기체계에 의존하고 그것마저도 북한의 인해전술식 대량이거나 자폭형 카미카제식 무인투발기라면 전혀 방어도 되지 않는지를 알아야 한다.
미국 우방의 무기가 자국무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고 북한이 최근에 목표하는 바가 우리 한국 돈으로 수십만원, 수백만원, 수천만원도 되지 않는 북한 무인기나 무인투발기에 소형 핵폭탄이 카미카제식 자폭형으로 장착되어 수십대, 수백대가 동시다발로 공격하는 줄 모르고 한발에 대략 10억원(1백만달러)에서 60억원(6백만달러) 호가하는 페이트리엇 유도미사일(Patriot Guided Missile)이 방어가 된다고 철석같이 믿고 의존하면서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 군과 모든 국민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 투발방식에서 유인방식 즉, 사람이 승무, 승탑하는 방식이 아닌 무인방식에 의존하고 하고 그 투발기에 달린 폭발력이 승전을 결정한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중국과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워졌다. 그들은 모두 핵무기를 가졌다.
그에 상대하는 우방 미국은 핵무기를 가졌으나 미국의 다른 우방 일본과 대한민국은 아직 핵무기가 없다.
동북아 정세를 보건대 신냉전기로 접어드는 북중러 대 남미일의 대립구도가 사실상 나타나고 있다. 그것이 북중러-남미일 대립구도가 사실이라면 6자회담이든 국제연합의 안전보장이사회든 그 어떤 국제적 압력이 북한 핵무기를 제어하려는 대상이 중국의 압력이 필요하다면 중국이 그의 우방으로서 북한에게 압력을 제대로 넣지를 못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런데도 우리 남한 외교관들은 중국이 압력을 행사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것은 자유로이 칼로 병정놀이를 하며 나쁜 사람이 달려들면 찌르겠다고 하면서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스스로는 잘 노는 유치원생 북한을 그 아이를 잘 아는 유치원선생 중국에게 칼을 빼앗고 자꾸 때려서 다시는 잘 놀지 못하도록 권유하는 쪽이 남한 입장의 유치원 바깥 어떤 어른의 입장이다. 중국입장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칼을 뺏고 싶지만 나쁜 적들을 같이 공격방어하겠다고 다짐하는 북한을 막무가내로 핵무기 칼을 뺏고 싶지 하거나 제대로 스스로 제 몸을 보호하고 심지어 중국마저도 북한이 강적 미국에게 대드는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위치에 있는지 모른다. 우리 남한 외교관이든 국민들이 국제정치경제적 외교관, 이지적인 국민으로서 사고의 단수가 낮게도 중국 유치원 선생이 회초리로 북한 어린이를 때리기를 바라고 있는 모습은 우리 스스로는 바람직할지라도 중국입장에서 바람직하지도 않을 수 있다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대형이고 비용이 막대하게 드는 대형 유인장비인 미국 항공모함는 덩치는 엄청나게 크면서 상대적국의 공격목표로 쉽게 노출되고 그 항공모함 자체 유지 방어비용과 공격비용이 엄청나므로 그보다 공격방어의 항공모함운용의 비용면에서 막대한 반면에 북한의 소형 무인투발기는 방어레이더에서는 크기에서 작아서 새나 점으로 감지되거나 아예 감지되지 않아서 그 최신예 유인기에 비해 훨씬 값싸고 재빠르게 수십대 수백대 수천대로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고 그것도 최신 유인기에 비해 악천후 기후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로 여기 저기서 공격을 감행한다. 그래서 심각하게도 과거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적용했듯이 무인기 인해전술을 적용하면, 즉 현대에 들어서서도 중국이 대국굴기(大国崛起, 大國崛起, Dàguó Juéqǐ)을 향해 현재 능히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추진하는 차원에서 인해전략전술은 각종 무인투발공격기의 대량생산 동시 대량공격이라는 것은 변함없이 유지하고 행하려 하고 있다. 그런 전략전술면에서 주효한 그런 무인투발기의 수십 수백대, 수천대의 다중동시 무인투발기 공격위기에 처하면, 비밀 은밀한 대량 초소형 무인기의게릴라식 북한과 중국의 공격에 최신 미국 초대형 항공모함마저도 속수무책으로 그 공격을 당하는 쪽은 파멸하고 패배한다.
그러므로, 즉시 당장 남한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즉, 인해전략전술식 대량 무인투발기 공격에 북중러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맞대응하는 남한 소형 무인투발기 대량생산과 대량공격을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폭발력도 증강된 핵무기나 핵탄두 장착을 마땅히 해야 하고, 북중러의 핵무기와 남미일의 오로지 단일국 미핵 의존은 동북아 핵불균형 핵억지력부재 핵비대칭전력을 낳고 있고 북한의 핵무기선제공격을 불러들여 한반도 핵전쟁을 유도하는 입장에 있으므로 마땅히 남한도 핵전쟁방지를 위하고 북한 핵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핵전쟁억지적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20_0012930008&cID=10312&pID=10300)
중공군이 6.25때 사용했던 아군의 공격방어용으로 중공군 적을 향해 총을 쏘는 속도보다 더 많은 무더기 대량 물량의 공격자들이 동시 침략도래라는 인해전술식을 무인투발기에다 대량물량공격방식과 일본군의 가미카제식 자살특공대의 자폭형으로 사용한다면 우리 대한민국군과 미군 등의 아군은 속수무책이다. 무인투발기의 다수다중 동시공격시에 아군의 최신 공격 감지레이더와 최신 맞대응 맞히는 방식의 방어미사일은 무력화되므로 과거 대형 항공모함이나 최신예 유인전투기에 의존하는 유인공격방식은 반드시 실패하고 패전한다.
전쟁은 승리를 반드시 목표로 하고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6.25전쟁을 다시 살펴보자. 1950년도 전략전술면에서 미국은 핵무기를 가졌고, 중공은 가지지 않았다.
전략전술면에서 미군이 1950년 상황은 여타 중공군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성공하는 듯하였으나, 그 맥아더의 만주와 중국의 압록강변 핵공격을 허락하지 않았고 제3차 세계대전의 확전의 겁을 내고 꽁무니을 빼듯이 마치 후퇴하는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에서 트루먼 대통령의 잘못된 전시 판단은 중공군의 한반도 6.25전쟁 참전을 사실상 유도하였고 그 결과 더 큰 유엔군 사상자를 내고 북한공산군에게서 다 거의 다 회복하였던 한반도 국토를 다시 반을 내주고 지금껏 한반도 분단의 고통과 한반도 국방의 방어유지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도록 맥아더의 유엔군 사령관 직위를 빼앗고 미국 본국 귀환으로 바로 하야시킨 트루먼 대통령의 전략전술의 그 실패 그 자체였다.
당시 만주와 압록강과 두만강주변에 중공군이 집결되어 있음을 알고도 제3차 세계대전의 겁을 내고 만주에 핵무기사용을 하지 않은 트루만은 그야말로 겁쟁이게임에서 지고만 패전의 대통령이었다.
과거를 되짚어 보고서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보면, 현대전과 미래전쟁은 사람으로 전쟁하는 시대는 지나갔고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다중 다수 집중 동시에 자동목표설정으로 자동 인공지능 비행하거나 투발되는 무인투발기를 원거리 조종하든지 인공지능으로 자동 조종되는 시대로 왔다.
또한 무인방식은 공격자가 투발기에 타지 않으므로 사람이 적게 희생되고 고도의 비행기술을 가지지 않아도 되므로 레이더에 감지 포착되지 않기 위해 저고도 저공의 고위험 산악지형지물을 타고 넘어가도록 자동비행으로 설계되고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기장착용 안전장치 즉, 사람의 안전을 위한 각종 장비가 불필요해져 경량화 되어지고 또한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하여 무인기나 무인미사일 등의 투발기의 대량생산으로 그런 무인 투발기의 인해전술식 공격으로 집중 다중 동시 공격시에 상대 레이더망은 적의 무기투발기가 수십개, 수백개, 수천개 수만개가 동시 공격시 그런 상대 다수의 적기의 목표를 보고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므로 각종 레이더망은 무력화된다.
젊은 김정은이 부친 김정일과 조부 김일성이 이룬 아성에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과 탄두탄, 무인기 등 초음속 무인투발기에 플루토늄식, 우라늄식, 수소폭탄식, 중성자탄식 핵탄두의 소형화, 최신화와 대형화을 겸한 핵무기를 갖추고 한반도 전면전 준비를 강행하고 있다.
우리 남한은 이런 북한이 카미카제식, 인해전술식 무인투발기로 대량동시에 선제공격하면 연평도 포격에서 얻어맞고 앉아서 당하고 말았듯이 이제 그것이 연평도에서 서울로 장사정포에서 수십대 수백대 수천대 화생방무기와 핵탄두를 장착한 무인기나 무인 장거리 미사일의 핵탄두 무인투발기 내지 장거리 미사일로 대체되면 그야말로 남한은 쑥대밭이 되고 전면전 할 전의나 전략전술무기는 전부 폐허내지 손실되고 인명도 엄청나게 사상되어 패전하고 만다는 결론인데 아직도 미국만 믿고서 핵무기를 개발할 엄두도 대응할 의지도 없는 듯하다.
정말 한심한 국회이고 정치가들이고 국민이다.
즉시 남한이 맞대응 대량 무인기 핵무기를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 북한을 우리 남한이 더 부유하고 장기전에 유리하다느니 하면서 무사안일로 안주하듯이 현대전은 대량살상무기로 핵무기 무인투발수단으로 단시간 초토화시키는 전략전술인데 과거식 재래식으로 핵무기에 수많은 사람이 순식간 죽는것이 한식간이지 몇일식 서서히 죽이는 전쟁방식이 아니다, 즉 몇 날 며칠 몇 달 걸리는 과거 전쟁방식이 아니다. 그런 과거 재래식 전쟁방식에는 주효했던 최신예 전투기 몇 대로 최신예 전함과 잠수정 몇 대로 성능이 더 낫다고 더 효율이 좋고 사람이 타고 가지 않는 장거리 초음속 무인투발기 장사정포 장거리 미사일 소형 핵탄두, 화생방 무인탄두 투발방식 등 어느 하나도 과소평가해서도 무시해서도 아니된다.
지금 이런 초현대전 초효율적인 무인투발기 전략전술을 구사하려는 북한이 전면전 능력이 없다고 지레 가정하는 남한의 전략전술가들이 늘려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제 북한의 전면전 능력을 다시 평가하고 대비해야 한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5/24/0619000000AKR20140524003400071.HTML?template=5566)
김정은이 북한 이인자 최용해를 현대 전면전 방향을 지적하고 북한군의 낙후성 비판에 일격으로 좌천시키고 내부체제결속을 통해 핵무기 무인투발기 개선의 전쟁준비를 하고 전시상황으로 이끌고 있으면서 남한에게 계속 협박과 유화 제스쳐를 동시에 행하다 결정적인 준비가 다 되면 즉, 핵무기 소형화와 무인투발기의 충분한 대량화가 갖추어지면 남한의 서해를 트집잡고 선제공격을 개시하여 전면전 돌입을 할 것이다.
(출처: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516/63538354/1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525/63739437/1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nNewsNumb=20140414521&nidx=14522)
이에 남한도 무인투발기 대량생산과 핵무기를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참고기사>
정승조 "北 '전면전' 일으킬 가능성 대비해야"
지난해 3월 노동신문에 실린 북한의 포사격 훈련 장면.
"지상군 전력 70% 배치…수도권 기습 집중사격 가능"
"4차핵실험 HEU이용 가능성…20kt 폭발력 확보하면 큰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일으킬 가능성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의회건물에서 한미문제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일부 전문가들이 경제력 격차와 장비 노후화를 거론하며 북한군의 전면전 도발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하지만 북한군의 능력과 적화통일 의지, 기습공격 태세를 감안하면 전면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장은 "북한은 현재 120만명이 넘는 현역 정규군과 770만여 명의 예비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장비 역시 낡기는 했지만 정상적 성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커드와 노동, 무수단 등 다양한 미사일을 비롯해 특수부대와 장사정포, 화생무기, 사이버전력 등 비대칭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 지상군은 전력의 70%를 평양-원산선 이남 지역에 배치해 항시 기습공격을 감행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전방의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기습적 대량 집중사격이 가능하도록 배치돼있다"고 분석했다.
정 전의장은 그러나 "현재로선 국지도발 위협이 북한의 위협 중 가장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으로서는 북한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북한의 화력도발이나 사회적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등 모든 형태의 도발을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 매우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핵물질 측면에서 고농축 우라늄(HEU)을 이용한 고(高)위력 핵실험을 함으로써 핵무기를 다종화했음을 과시하려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북한이 플루토늄은 물론 HEU를 이용해 20kt(킬로톤) 이상의 폭발능력을 확보한다면 풍부한 우라늄 매장량을 활용해 다량의 핵무기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북한에는 약 2천600만여 t의 우라늄이 매장돼있고 가채량도 약 400t"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폭 방식 면에서는 부스팅(boosting) 기술을 적용해 3차 핵실험보다 2∼5배 강한 증폭 핵분열탄 실험을 한다면 핵 융합기술 활용사실을 대외에 공개하고 앞으로 수소폭탄 개발 가능성도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전의장은 "만일 북한이 대량 핵무기를 보유하고 이를 무수단과 KN08과 같은 투발수단과 결합시키면 이는 한국 뿐아니라 미국 본토에도 위협"이라며 "미국에 대해 '세컨드 스트라이크'(Second Strike·핵 공격을 받으면 즉각 핵으로 응징 보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 상호 억지하는 것)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의 불안정 사태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몇가지 현상을 토대로 북한에 곧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며 "김정은이 나이어린 지도자이지만 현재까지는 기대이상으로 권력장악에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전의장은 "한·미동맹은 북한의 전면전 위협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있다"며 "한국군은 지속적으로 전력증강사업을 추진해 네크워크 중심의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정찰감시 능력, C4I(전술지휘통제) 체계, 정밀타격 능력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퇴임한 정 전 의장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일정으로 워싱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고위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5/24 02:1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5/24/0619000000AKR20140524003400071.HTML?template=5566
北 김정은, 군수공장 찾아 ‘현대화’ 강조
기사입력 2014-05-25 12:31:00 기사수정 2014-05-25 12:31:00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천마전기기계공장을 방문해 공장의 현대화를 지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노동신문) ⓒ News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평안북도에 위치한 천마전기기계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 공장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몸소 터전을 잡아주고 일떠세웠다"며 김 제1비서가 "천마전기기계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일대에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발자취가 수많이 어리여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0년 3월 장성택·김경희 등과 함께 이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공장은 북한 내 주요 군수공장으로 추정된다.
김 제1비서는 이어 공장의 당원과 근로자들이 "맡겨진 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했다"며 "자랑스러운 전통을 언제나 잊지 말고 성능높은 전기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신식 전기기계들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에 보내주자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며 "다용도화 된 전기기계들을 대량생산 할 수 있게 공장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축성하기 위한 사업을 통 크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김 제1비서는 아울러 "생산공정의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 제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보급실을 잘 꾸려놓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김 제1비서는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며 공장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일신시키는데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김 제1비서의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홍영칠 노동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서울=뉴스1)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525/63739437/1
[단독]최룡해 ‘솔직한 변명’에 좌천?
기사입력 2014-05-17 03:00:00 기사수정 2014-05-17 09:21:47
대북 고위 소식통이 전하는… 崔 총정치국장 해임 배경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지난달 말 갑작스럽게 북한군 총정치국장직에서 해임된 것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군의 실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가 진노를 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북한 권력층 동향에 밝은 대북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최룡해는 지난달 말 김정은이 포병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싸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질책하자 “이대로 10년만 가면 군이 전쟁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직언했다. 최룡해는 이 자리에서 북한군의 전투장비가 노후화됐고 연료가 없어 훈련을 하지 못한다면서 식량이 부족해 탈영병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최룡해는 “군인들 사이에 전쟁을 해도 승산이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김정은은 “그것을 해결하라고 당신을 총정치국장 시킨 것 아니냐”며 화를 내면서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8일 김정은이 이틀 전 제681군부대 산하 포병 구분대를 방문해 “싸움 준비가 잘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곳 지휘관들의 마음은 싸움마당을 떠나 있는 것 같다”고 질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구분대는 170mm 자주포를 운용하는 북한군 핵심 포병부대다.
이 통신은 또 김정은이 “지금 일부 지휘관이 군인들을 다른 사업에 동원시키며 훈련을 뒷자리에 놓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군인생활 개선을 위해 부업도 하고 부강조국 건설에서도 한몫해야 하지만 항상 싸움준비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포병들의 준비태세를 김정은이 질책하자 현장에서 군인들이 부업(농사)과 건설에 과도하게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음을 암시해주는 대목이다. 이 소식통은 “최룡해는 전에도 김정은에게 군의 열악한 실태를 설명하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김정은에게도 대책이 없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통은 황병서 신인 군 총정치국장과 관련해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세우는 과정에 (김정은의 생모로 그동안 고영희로 알려져 온) 고용희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 승진한 인물”이라며 “현재 노동당 조직부 1부부장도 겸직하고 있어 엄청난 권력을 틀어쥐었다”고 밝혔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516/63538354/1
北 소식통, “최룡해, 김정일 유서 때문에 숙청 면했다”
2월 중순 보위사령부에서 11일간 ‘사상검토’(조사)를 받고 풀려나
글 | 이석영 자유북한방송 기자
김정은이 지난 2014년 3월 12일 최룡해(맨 왼쪽)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과 함께 군사학교 교직원 사격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조선DB
북한 당국이 최근 남한 언론에서 이슈화되었던 ‘최룡해 신변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공식매체에 등장시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실제 그가 2월 중순경 보위사령부에서 11일간 ‘사상검토’(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소식통은 7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월 장성택에게 ‘충성맹세’를 한 것으로 드러나 체포되었던 최룡해가 김정일의 유서 때문에 다시 풀려났다는 소문이 최근 나돌고 있다”며 “이 소문은 체포사실을 알고 있던 몇몇 고위간부들 속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1998년 뇌물수수와 비사회주의 조장, 부패타락한 생활 등을 이유로 좌천되었던 최룡해가 노동당 총무부 부부장으로 다시 복귀하던 지난 2003년 복귀에 힘써 준 장성택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을 했다.
보위사령부와 국가안전보위부는 장성택이 처형된 지난해 12월 이후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하고 2월 20일 경 최룡해를 체포, 집무실을 수색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소식통은 “당시 장성택을 처형한 후 ‘그가 누구든 반당반혁명분자와 결탁한 자들은 모조리 숙청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일부 간부들은 체포된 최룡해가 다시 복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최룡해를 ‘체제결속의 핵심인물’이라고 지적한 유서(김정일)가 재기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최현(최룡해 부친)의 우직스러운 주장과 충정에 의해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 그(김정일)는 사망할 때까지 최현가족을 ‘은인’으로 여긴 것 같다”며 “최룡해는 아버지 때문에 마지막 한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지금도 가슴을 졸이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일성의 정권안정을 위해 ‘소련파’와 ‘연안파’를 숙청하는데 앞장섰으며 1970년대에는 자신을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해 김영주(김일성의 동생), 김성애(김일성의 둘째부인)와의 피 튀는 싸움을 주도했던 최현의 ‘충정’은 김정일이 마지막 유서에 ‘최룡해를 부탁’할 만큼 무시할 수 없는 ‘공로’라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어 “최룡해는 이번 조사과정에 장성택과 함께 모은 어마어마한 비자금을 보관했던 ‘삼천리 금고’를 통째로 내놓은 것으로 안다”며 “여기에 12년간 김일성 사회주의 청년동맹을 500만이 넘는 거대한 조직으로 키운 조직력, 황해도의 민생을 안정시킨 능력과 자질, 부친처럼 정권을 결사옹위하길 바라는 그(김정은)의 ‘믿음’, 등이 용서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직 수령밖에 몰라야 한다’는 사상만이 강요하는 북한의 독재체제에서 지도자가 아닌 ‘곁가지’로 분류된 장성택에게 ‘충성’을 서약했다는 것은 용서받기 힘든 ‘반역죄’이다.
소식통은 “아무리 용서를 받았지만 최룡해를 경계하고 멀리하는 작업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것은 군인들 사상을 책임진 최룡해를 사상일꾼대회에서 배제시킨 것과 주민들 속에 뿌리깊이 자리잡은 최현의 우상화 여독도 빼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다”고 덧 붙였다.
실제 북한 당국은 지난해 12월 ‘영도자의 그림자도 밟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충신중의 충신’으로 소개했던 것과 달리 최룡해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2월 중순부터 김책, 김일을 비롯한 90세가 넘은 빨치산 출신 황순희까지 소개하면서 최현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고 있다.
부친의 ‘공로’로 하여 민간인 신분에서 인민군 대장이라는 벼락감투까지 쓴 최룡해가 숙청의 칼날은 피했지만 상전인 ‘앳된 지도자’의 눈 밖에 난 이상 명예와 자존심을 버린 장기판의 ‘졸’만도 못한 신세라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석영 기자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nNewsNumb=20140414521&nidx=14522
중·러, 에너지 분야 등 49개 협력협정 서명…천연가스 공급 합의는 아직 마무리 못지어
기사등록 일시 [2014-05-20 18:39:30]
"전후 질서 파괴 반대" 공동성명 발표
【상하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와 중국이 20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와 교통, 인프라스트럭처 등 49개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은 그러나 관심의 초점인 러시아의 중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틀 간의 일정으로 이날 상하이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짐으로써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국가들의 제재 등 고립 속에 중요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은 서방의 경제 제재 속에 주로 유럽으로 수출해온 천연가스의 수출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역사의 조작과 전후 질서의 파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독일의 파시즘과 일본의 군군주의에 대한 승리 70주년을 맞는 내년 기념식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 문제를 놓고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를 견제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도에 푸틴 대통령이 대일 공동 투쟁에 합의해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러시아가 30년 간 중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협상을 10년 이상 계속해 왔지만 가격 문제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중으로 협상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푸틴 대통령 대변인은 20일에는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그러나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 가격 문제와 관련해 아직 해결할 사항이 남아 있지만 언제라도 계약에 조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기회삼아 러시아에 가격을 낮추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계약이 체결되면 러시아는 정치·경제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되며 중국은 천연가스 부족을 해결하며 석탄에의 의존을 줄일 수 있다.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중국 방문 당시 중국에 서방의 제재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말도록 호소했지만 중국이 에너지 수요와 관련, 큰 압력에 직면해 있음을 시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전 중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러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우방이다.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러시아의 최우선 사항이다"라고 말했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한편 동중국해에서 실시되는 러시아와 중국 해군의 합동 군사훈련을 함께 시찰할 예정이다.
dbtpwls@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20_0012930008&cID=10312&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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