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밤새 내린 눈을 보니 마음마져 싱그러운 느낌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눈이 녹아서 비가된다는 우수도 지났으니 대동강도 풀리겠지요..
봄기운이 서서히 잦아 드는 절기에 한동안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절기 건강에도 유념해야 할 때입니다.
눈비가 종일 내렸던 어제(2.21)는 때마침 준·희선생님께서 정기 검진차 다녀가시는 날이어서 서울역에 갔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자문위원님들(아름다운강산님 내외분, KJSUN님, 요맥님)도 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날 산과 동요되던 시절의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짧았던 만남 속에 소중했던 순간으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2024. 2. 21. 16:16 오랜만에 찾는 서울역 대합실 모습
미리 자리잡고 계신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
곧 이어 도착하신 요맥(정중지와)자문위원님
KJSUN(선우국진)자문위원님도 오셨구요.
한동안 건강상 문제로 많이 힘드셨을 아름다운강산·민들레자문위원님 내외분도 귀한 시간 내어 주셨습니다.
늘상 들리던 서울역 3층 식당가는 새롭게 단장한 듯 리모델링한 산뜻한 분위기입니다.
우리 풍습은 물?도 부딪친다하죠. ㅎ
두분의 백두대간20회 완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보급 '산줄기종주영웅' 곁에서 저도 슬쩍 끼어~ 봅니다.
17:47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며~
1세대 우리 산줄기종주의 큰 족적을 남기신 분들이 계셨기에 후답자들은 오늘도 산길을 열심히 따라 걷고 있는거겠지요.
건안 모습을 뵈면서 절로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18:51 서울역 승강장에서 요맥님과 준·희선생님.
선생님, 오늘도 힘든 걸음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