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의 기도

[侍佛 산승]

                      카페지기의 기도  

        

오늘도 여기저기 카페를 찾아 드나들게 된다.
시간이 나면 늘상 그랬던것처럼...
각 카페마다 들어가 보면 느낌이 다르다.
어떤 카페는 온기가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카페는 냉기가 느껴져 온다.
각방에 불이 모두 꺼지고 
한 두 군데만 빠~알간 불이 켜져 있다.
어쩐지 적막감이 맴돌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것 같다. 
어느 카폐는 글은 무지 올라와 있다.
그런데 댓글이 보이질 않는다.  
한마디로 삭막함이 맴 돈다.
불이 훤히 켜져 있고 
댓글이 많은 카페에 들어가면  
뭔지 모를 정감이 있고 따뜻함이 있는듯 하다.
기왕 하는것 불 꺼진 방에는
불켜는 마음으로 불 밝히고  
올려진 글에는 한줄 인사라도 남기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글에도 그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음씀씀이 모두에게 잔잔한 미소를 줍니다.   오늘도 좋은날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합장_()_ 

[별바라기]

스님...늘 죄송한마음이긴한데...쑥스러워서 그렇습니다.ㅠㅠ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은 영원합니다._()_

[산중사람]

참,,그렇습니다
내마음을 둘곳이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싶을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마음을 뛰어보낼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주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