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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을 위한 기도
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롬8:35-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 멸망받아 마땅한 죄인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재물로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슬람권에서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형제자매들이 그들을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시리아 난민들 중에서 IS를 통한 이슬람의 실체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목도하여 주께 돌아오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일꾼들과 선교단체들을 더 보내 주소서.
- 나이지리아 북부의 기독교인들이 끔찍한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게 하시며,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들로 인해 교회가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보다 크신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는 자들 되게 하소서!
-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이 보수화 되어가는 이슬람사회에서 위축되지 않고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지켜가게 하소서. 교회 폐쇄로 100회 이상 야외예배를 이어가는 야스민교회에 기쁜 소식을 주소서.
- 파키스탄에서 소수종교인에 대한 처벌에 악용되는 신성모독법과 악한 관행들이 시정되게 하소서.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갖은 박해와 불이익 속에서 낙심치 않고 인내할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소서.
- 복음이 전해지기 가장 힘든 인도의 한 지방에서 한 무슬림 의사의 변화로 50개 가정교회가 개척되게 하시는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도의 더 많은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고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얻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에 강권된 현지 전도인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소서!
- 이슬람권 선교사님들이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이 있게 하여 주소서.
2. 무슬림들,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사9:5-6)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한 아기로 이 땅에 낮아져 오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이슬람권에 진정한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사랑과 평강의 왕 주님께서 그 땅과 주민들을 다스려 주소서!
- 5년째 참혹한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에서 이제는 전쟁과 살상이 그치게 하소서. 임시 평화협정이 실효 있게 하시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주변의 열강들이 무기를 내려놓게 하소서.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어린 아이들을 부모 앞에서 처형하는 만행도 모자라서, 아이들을 세뇌하여 인질들을 참수하는 일에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에 대한 IS의 만행이 그치게 하시고, 배후에 역사하는 살인과 어둠이 묶이게 하소서!
-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개혁개방으로 가는 것 같으나, 한편으로는 이슬람 율법을 더욱 강화하며, 인도계 영국인 작가 살만 루슈디에 대한 살해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란정부와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제발전의 기회를 국민들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 아프간에서 소년 매춘과 성적 학대 풍습인 ‘바차 바지’가 근절될 수 있도록 UN이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사회가 협력하게 하소서.
- 아무리 악한 자라도 죄악 중에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회개하고 사울에서 바울로 변화되게 하소서! : IS의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알카에다의 아이만 알 자와히리, 하마스의 칼리드 마샤알, 알샤바브의 아부 우바이다가 변화되게 하소서!
3. 이슬람화 저지와 중보기도운동 위해
(시72: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도자들이 이슬람에 대해 바르게 분별하고 공의로운 법과 정책을 수립하게 하소서. 할랄산업과 무슬림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들이 국가 안보와 미래에 해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 20대 국회에는 이슬람의 정체를 알고 대한민국의 이슬람화를 막을 수 있는 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후보자들에 대한 이슬람 정책 설명회가 실효 있게 하소서.
- 이주민관련법과 테러방지법 등이 국가안보와 후손을 위해 지혜롭게 정비되게 하소서.
- 이슬람을 미화하며 심각하게 편향되어 있는 중고교 역사‧사회 교과서가 속히 시정되게 하소서.
- 대입수능 아랍어의 불합리와 과도한 혜택들이 시정되고, 제2외국어 교육이 정상화되게 하소서.
- 한국 교회가 복음의 능력과 생명력을 가진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이슬람의 세력을 분별하고 막아서며,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와 선교를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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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시리아 무슬림 난민들 가운데 일어나는 부흥
IS는 기독교인들에게만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큼 강경 원리주의를 따르지 않는 무슬림들에게도 박해를 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모든 것을 버린 채 고향과 고국을 떠났다. 이웃 국가인 레바논의 경우 5명 중 1명이 난민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 사람들은 이슬람의 실체를 보았고, 난민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목격하고 눈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복음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지 기독교인들에게 무료로 성경을 지원하는 ‘Vision Beyond Borders(VBB)’는 무슬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랍어 신약성경 2만권을 인쇄하여 1천권 이상을 난민들에게 배포하였다. 그들은 음식과 옷 등 난민들의 실제적인 필요들도 돕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이 역사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붙잡도록 많은 그리스도인과 선교단체가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 【출처: 2016.2.23 재경일보 발췌】
“나이지리아, 끔찍한 핍박 불구 무슬림의 기독교 개종 늘어”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약 11,500명의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13,000여 교회가 불타고 130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인근 국가로 피신한 상태다. 주로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활동하는 보코하람은 2014년 전 세계 테러지수(Global Terrorism Index)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단체로 꼽혔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의 ‘2016년 박해국가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나이지리아에서 살해된 기독교인은 4,028명이었고, 공격을 당한 교회는 198개였다.
<사진>나이지리아 난민캠프 안의 한 교회 모습
오픈도어와 나이지리아기독협회(CAN)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속적인 연방주들로 구성된 나이지리아는 종교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북부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수십 년간 소외와 차별로 고통을 당했으며, 폭력의 표적이 되어 왔다. 보코하람과 같은 근본주의 무슬림들을 지지하는 이들, 북부의 무슬림 정치·종교 지도자들, 하우사-풀라니 목동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정체성과 지위를 지키기 위해 하나로 뭉쳐서 북부 기독교인들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의 핍박으로 인해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흩어졌고, 멸종되거나 점진적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희망의 여지도 남겼다. 폭력과 박해로 떠나가는 기독교인들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눈에 띄지 않게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일부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북부의 교회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예수님이 나오는 꿈을 꾸고 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동료 무슬림들에게 살해나 압박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교회 정책 결정자들, 나이지리아 정부 관리들, 국제단체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을 인식하고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2016.2.25.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보수화되어가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 커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발행하는 선교보고서 파발마 2.0 최근호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의 종교에 참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여겼으며, 엄격한 이슬람 신앙을 고수하거나 이슬람식 의상을 착용하는 것을 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여겼다”면서 “그러나 이제 자카르타에서 이슬람은 개인적인 종교 생활이 아닌, 시민들의 정치·법률·문화·경제·교육의 전반을 아우르는 삶의 지침이 되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슬람을 최고 권위로 여기는 근본주의 사상만큼은 시리아·이라크 등과 동일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무슬림이 아닌 이들은 여러 가지 제약과 차별을 받는다. 인도네시아의 민주화는 공공장소에서 이슬람주의자들의 표현의 자유와 이슬람 전파의 자유를 옹호하고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인도네시아 기독교 공동체는 이 같은 사회적·종교적 혼란 가운데 기독교를 점점 적대하는 환경에서 소수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탄압하는 문화 속에서 복음의 정수를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무슬림이 많은 지역에서 교회 건축은 상당한 제한을 받았으며, 이는 결국 기독교인들의 예배가 불법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10년 동안 약 1,000개의 교회가 무슬림 폭도에 의해 강제 폐쇄된 것으로 추정했다. 인도네시아의 일부 지역은 가정집에서의 기독교 예배를 금지시켰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엄격하게 이슬람법을 집행하고 있는 아체 지역의 무슬림 전사들은 10개 지역의 미허가 교회를 파괴했다고 밝혔으며, 2015년 10월 아체 싱킬에서는 무기를 든 700명의 무슬림 폭도가 교회에 방화해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피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처:2016.1.29.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파키스탄 기독교인 남성, 경찰에 나체로 고문·매질 당하다 사망
지난 1월 14일 펀자브 지방의 구즈란왈라 주민 리아카트 마시(47)의 시신이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마시와 그의 아들 꾸람은 자신들이 15년 이상 운전수로 일했던 무함마드 라자 함메드에 의해 고소를 당한 후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 함메드와 그의 아버지는 부유한 무슬림 사업가로, 파키스탄 테흐리크 인사프 경찰당의 지도자다. 함메드는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자 운전수인 마시를 절도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에 압력을 행사하여 마시와 그 아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게 했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그들을 잔인하게 고문했으며, 옷을 벗긴 뒤 손을 등 뒤로 묶고 천정에 매달았다. 마시가 구타와 고문을 이기지 못해 숨을 거두자 의사들은 그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주장했으며, 구타로 인한 수많은 상처들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았다.
<사진>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라며 시위하고 있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파키스탄의 부패한 법은 무슬림들이 소수종교인들을 상대로 개인적인 불만을 해소하는 데 이용되곤 한다. 파키스탄은 2016년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박해국가순위 6위에 올랐다. 오픈도어선교회 관계자는 “파키스탄 내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순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전했다. 【출처:2016.2.3.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인도 무슬림 의사, 암치유 기적 후 회심... 무슬림 수백명 전도하고 50 교회 개척
26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복음이 가장 전해지지 않은 지역 중 하나인 인도에서 헌신적인 무슬림이었던 한 의사가 암이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한 후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드렸으며, 박해에도 불구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무슬림 수백 명을 예수께로 인도하였고, 지금까지 50개의 가정교회를 개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출처:2016.2.28. 재경일보 발췌】
2. 무슬림들과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시리아 내전 5년, 인구 11.5% 죽거나 다쳐
5년째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인구의 11.5%가 죽거나 다쳤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시리아정책연구센터(SCPR)는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47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중 40만 명은 폭력의 직접적인 피해자이고, 7만 명은 만성질환 치료에 필요한 약품 등 적절한 의료 서비스나 음식, 깨끗한 물, 위생 시설, 적절한 주거 환경을 받지 못해 숨진 난민이다. 내전이 시작된 이후 부상자 수는 190만 명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를 모두 합하면 인구의 11.5%에 이른다. 시리아인의 기대수명은 2010년 70세에서 2015년 55.4세로 뚝 떨어졌다. 사망률은 1천 명당 4.4명에서 10.9명으로 높아졌다.
<사진> 5년째 이어진 내전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의 한 도시.
시리아 전체 인구는 내전 이전 때에 비해 21% 줄어들었다. 사망자 이외 4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국외로 탈출했기 때문이다. 시리아에 남아있는 636만 명 역시 집을 떠나 지내고 있다. 내전 이전 시리아 인구의 45%가 국내외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적 손실도 2천550억 달러(약 305조 원)에 이르며, 물가가 지난 한해에만 53% 치솟은 가운데 1천380만 명이 생계 수단을 잃었다고 시리아정책연구센터(SCPR)는 추정했다.
【출처:2016.2.14. 연합뉴스 발췌】
미·러, 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반군도 조건부 수용
미국과 러시아 정부는 22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 직후에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에서 이른바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에 적용되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 그리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단체는 제외된다. 시리아 반정부군 대표단인 ‘고위협상위원회’(HNC)는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를 ‘조건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리아 정부는 오는 4월13일 총선을 치르겠다는 선거일정을 이날 발표해 국정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휴전이 발효되더라도 실질적으로 유혈 사태가 중단되고 내전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휴전 합의 계획에는 애매한 조건이 많으며, 러시아가 IS 등 휴전 대상에서 제외된 테러리스트 축출을 명목으로 반군 세력에 대한 공습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IS가 전날 홈스와 다마스쿠스 주변에서 두 건의 폭탄테러로 140여 명의 목숨을 빼앗은 것도 실제적인 평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2016.2.23. 연합뉴스 발췌】
이번엔 4살 꼬마가…IS 영상서 인질 탄 차 폭파시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더 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태생으로 알려진 이사 데어(4)가 리모컨을 작동해 인질 3명이 탄 자동차를 폭파하는 IS의 선전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IS 문양이 그려진 검은색 헤어밴드와 군복을 착용한 데어는 뒤에 있는 차량을 가리키며 “저기 있는 ‘쿠파르’(kuffar·불신자)들을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리모컨을 작동했다. 이윽고 자동차가 폭발해 화염에 휩싸이고, 데어는 승리를 기뻐하듯 오른손을 공중으로 치켜들었다. IS는 작년 7월과 이달 초에도 10∼11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들로 하여금 인질을 참수하게 하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바 있다. 【출처:2016.2.12. 연합뉴스 발췌】
IS, 팝송 들었다고, 기도회 불참했다고, 10대 소년들 공개 참수
17일 시리아 언론 아라뉴스(ARA News)는 이라크 북부의 대도시 모술에 사는 15세 소년 아이햄 후세인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CD플레이어로 팝송을 듣다 IS 대원들에게 붙잡혀 샤리아(이슬람 율법) 재판에 넘겨졌고, 16일 광장에서 참수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IS는 2년 전, “알라와 코란에 대한 존경심을 저해하고 타락과 유혹에 빠지게 한다” 는 이유로 “공공장소·상점·파티·개인 차량 속에서도 어떠한 음악도 틀어선 안 되며 노래 또한 금지한다”는 샤리아를 내놓은 바 있다.
<사진> IS가 배포한 공개 참수 장면
앞서 12일(현지시각)과 지난 1월에는 10대 청소년들이 모술 모스크 본당의 금요기도회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처형당했다. 아라뉴스는 1월 31일 IS 샤리아 법원이 금요기도회에 결석한 14세 소년을 공공장소에서 참수하도록 명령을 내렸으며, 소년의 부모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이 잔인한 처형을 지켜보도록 강요당했다고 전했다.
【출처:2016.2.19. 조선닷컴, 재경일보 종합】
이란서 ‘악마의 시’ 루슈디 처형 현상금 7억원 걸어
이란의 국영 언론들이 28년 전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68)에 대해 내려진 ‘처형 명령’을 다시 강조하며 60만 달러(약 7억4천만원)를 현상금으로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밀접한 관영 파르스 통신이 절반에 가까운 10억 리알(약 3억7천만원)을 내놨고, 다른 39개 매체도 현상금 조성에 참여했다. 이는 1989년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루슈디에 대해 처형 명령을 발표한 이후 그의 암살을 위해 조직된 활동 중 최대 규모라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호메이니는 인도계 영국 작가인 루슈디가 쓴 ‘악마의 시’(1988)가 신성을 모독했다며 루슈디는 물론 책을 출판한 이들도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파트와(이슬람 율법에 따른 칙명)를 발표했다. 이슬람권에서는 ‘악마의 시’가 예언자 모하마드를 불경하게 묘사했다며 거세게 비난해 왔다. 이후 루슈디는 영국에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숨어지냈지만, 책을 번역하거나 출판한 사람들은 세계 곳곳에서 희생당했다. 일본에서 ‘악마의 시’를 번역한 이가라시 히토시 교수는 흉기에 찔려 숨졌고, 이 책을 출판한 노르웨이의 출판업자는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이탈리아어 번역자도 흉기로 공격당했다. 【출처:2016.2.22. 연합뉴스 발췌】
아프간 악습 '바차 바지', 어린 소년 여장시키고 성적 학대
미국법과정의센터(ACLJ)가 아프가니스탄의 소년 매춘과 성적 학대 풍습인 ‘바차 바지(bacha bazi, ‘소년과 놀다’라는 의미)’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유엔에 촉구했다. 아프간에서는 수세기 동안 전해내려 온 풍습에 따라 오늘날에도 일부 지역에서 부유한 무슬림 성인 남성들이 여장한 어린 소년들의 춤을 즐기며 돈을 주고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성적 학대를 가하는 일이 전통 또는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바차’라고 불리는 이들 소년들을 거느리는 일이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사진> BBC가 보도한 바차 바지에 대한 기사 캡쳐
ACLJ는 국제사회가 이러한 악습을 “문화적 관용과 군사 전략을 핑계로 눈 감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015년 9월 CNN은 아프간에 주둔 중이었던 두 미군이 소년들에게 자행되는 성적 학대를 목격하고 이를 상부에 알렸지만 묵과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심지어 두 사람은 “임무 밖의 일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ACLJ는 보고서에서 “‘바차 바지’는 정치와 국제정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바차 바지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탈레반에 맞서고 있는 주요 세력인 파슈툰족 군 지도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악습으로 인해 아프간 민심이 바차 바지를 금지하는 탈레반 쪽으로 기울 수 있다. 국제사회가 전술적으로 파슈툰 족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소년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출처:2016.2.19. 기독일보 발췌】
3.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기도운동을 위해
강원도 이슬람 투자 계획…오는 9월 할랄 콘퍼런스 등 행사 개최
올림픽 무슬림 선수 지원 53억원 투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할랄타운 조성과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 유치 등으로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4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2017년 140개국 3000여명이 참여하는 WIEF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또한 WIEF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강릉에서 ‘동아시아 할랄 콘퍼런스’와 ‘WIEF 여성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11개국 100여명의 무슬림 선수와 임원, 관광단을 지원하기 위해 53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워 놨다. 중앙정부에 지원도 요청했다. 도내 식당에서 할랄식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할랄 향토식품을 개발하는 등 무슬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강릉 평창 양양에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숙박·관광·의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할랄식품 매장과 무슬림 기도실, 관광안내센터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사진> 지난해 12월, 남이섬에서 인도네시아의 한 영화사가 제작한 이슬람 영화에 직접 출연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왼쪽에서 첫 번째) 영화 촬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슬람대책강원도민운동(대표 정형만)은 23일 춘천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지사가 추진하는 강원도 할랄타운 조성과 이슬람 금융투자 유치에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도민운동은 성명서에서 도의 일련의 친이슬람 정책에 대해 “이는 유럽의 이슬람화에 따른 끔찍한 테러를 바라보며 온 세계인이 불안해하는 현실을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슬림은 소수일 때 관광 문화 교육 등을 통해 평화주의자를 가장해 그 사회에 침투하지만, 인구가 늘면 그 나라의 법과 제도 교육 등 사회 시스템을 거부하고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가 통치하는 사회를 이루고자 한다”면서 “그럼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경제논리만 앞세워 특정 종교의 확산을 도와주는 것은 국가 치안과 국민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논리만 앞세워 이슬람 관련 사업을 앞 다퉈 발표했다가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닥친 뒤 슬그머니 사업을 유보·철회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할랄식품단지 조성 계획은 전북 익산 주민들의 반대로 최근 유보됐다. 대구는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을 발표했다가 시민들의 반발로 1주일 만인 지난 11일 철회했다. 【출처:2016.2.24. 국민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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