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다녀와서 리조트에서 아침으로 뷔페식을 했습니다.
리조트내 뷔페식당주변에서 사는 고양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여 바닷가로 가서 모두투어전용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출발
얼마나 빨리달리는지요.
기분이 너무 상쾌했습니다.
백사장이 산호가루로 되어 있어서 정말 감촉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파라솔도 모두투어전용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해수욕
해수욕을 한다음 망고스틴을 사러 덕이아씨와 쇼핑
정말 맛이 있더군요.
배에 수술자국이 있지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점심은 빠다야시내로 다시 돌아와서 송이라는 식당의 돼지고기 쌈밥정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이 모두투어 전용버스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잠시 숙소인 리조트로 돌아와
잠깐의 시간을 내서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수영장이 리조트내 2개라서 두군데 다 다니면서 수영을 했지요.
다이빙하는 모습을 필규보러 담으라고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나와 다음에 들른 곳은 빠다야 수산시장입니다.
수상시장을 관광한후 다음에 들른곳이 코끼리 투어였는데
뭐 투어랄 것도 없이 한 5분간 한바퀴 도는건데 일인다 30불
허!~~ 돈이 아깝다.
황금절벽사원입니다.
어마어마한 벽화불상을 황금 1톤으로 채워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다음으로 이동한 곳이 실버래이크 포도농장관광인데
정말 넓은 포도밭과 프랑스풍의 집을 지은 것이 멋졌는데
당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어떻게 열대지방에서 포도가 될까였는데
역시나 제 예감이 맞았습니다. 그곳의 포도는 너무 잘아서 못쓰고
전부 다른곳에서 사다가 쥬스부터 판다고 하더군요.
포도농장에 들러서 황당했던 것은 건물내에 화장실이 없고 야외에 있어서
볼일을 보러갔더니 태국돈 6바트(180원정도)를 내라고 하더군요. ㅠㅠ
중국하고 똑같네요. 이곳은 손님한테도 돈을 받고 화장실을 이용하게 하는
전세계 유일한 곳 같습니다. ㅋ
땅거미가 지는데 이렇게 멋진 구름이 용처럼 틀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은 호텔뷔페로 하였는데 숙소가 아닌 아시아파타야호텔에서
멋지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격으로 하자면 일인당 한 4~5만원정도의 식사
해산물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밖에서 불쇼와 함께 위에 음식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열대과일이 먹음직스럽죠.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가니 바로 바닷가입니다.
멋지게 수영장과 정원을 꾸며놨더군요.
그런데 어디선가 음악이 흘렀습니다. 돌아보니 태국인들 밴드가 석양아래서
멋지게 연주하고 있더군요. 제가 집사람과 같이 찍은 색소폰연주사진을 보여주니 금방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래까지... 아주 멋진 추억을 남겼습니다. 물론 팁을 주었죠. 달러로...
빠다야 야간 시내투어를 마치고 시내에서 가장 번화가인 클럽촌을 방문했습니다.
정말 온갖 지구인들이 다 모인 곳이더군요.
앗! 일행중에 전갈을 먹겠다는 분이 있어서 두마리를 고르고 있는 가이드모습입니다.
한마리에 오천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처음 도착한곳이 태국전통 무에타이를 보러 왔습니다.
술을 못먹는 사람은 쥬스를
술을 먹는 사람은 태국맥주를 여행사에서 가이드가 제공했습니다.
시범을 보이는 무에타이 대련모습
곧이어 뱀쇼가 즉석에서 펼쳐졌습니다.
뱀쇼가 끝난후 한국인들이 한국돈으로 팁을 주는데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희망자들이 링위로 올라가 비단뱀을 목에 감고 사진을 찍는데 천원씩 지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