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토요일 저녁...
송파포럼 & 송파경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송파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송파구 박춘희구청장님과 각계각층의 인사분들...그리고 많은 관객분들을 모시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꿈과 희망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현재 이 자리에서 송파구민들과 세월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면서 음악과 힐링의 공간으로, 영혼의 갈증을 해갈시키며 쉼터로 또, 때론 놀이터와 같은 편안함으로 10년의 세월을 함께 지내온 미라벨리라이브 박미라 대표!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자선음악회에 기꺼이 동참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호소력 짙은 그녀의 목소리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뿌려주었던 비 가을의 향연을 즐기기에 더 할 수 없는 날이였어요.
통기타 한대와 그녀의 목소리 뿐인 무대는 그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그녀만의 카리스마와 관객분들과 호흡하며 서로 교감하는 여유있는 멘트 무대는 그것만으로도 조금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지요^^
마지막 세번째 곡으로 박미라 작사.작곡 ♬ 뭉크의 절규를 듣고 ♬ 를 절규하듯 열창하면서 관객분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지요^^
이십대에 ♬ 뭉크의 절규를 듣고 ♬ 이 곡을 만들었다는군요. 이십여년 전에 만든 이 곡을 사장시키고 싶지 않아 10년전 미라벨리를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규음반을 만들었다지요.
이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부르는 그녀의 뭉크의 절규! '절벽에서 한 발만 앞으로 가자'라는 삶에 대한 비장함이 느껴지는 가사와 루이암스트롱 노래마져도 자연스레 소화해내는 여성보컬로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흔치 않은 보이스칼라
그리고 인생의 질편한 삶의 희노애락과 굽이굽이 걸어 온 질곡한 삶에서 토해져 나오는 감성 짙은 호소력! 흐른 세월 만큼 차곡차곡 내면의 깊이가 쌓여 그것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삶의 나이테를 만들면서 영혼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음악이 멋지게 관객분들에게 전달 되어졌답니다.
소박하고, 허름하기 까지 한 무대에서 부터 명동광장에 몰려든 인파로 까맣게 물들인 무대, 여러 방송활동 무대 미사리에서 휩쓸고 다녔던 여러곳의 무대들 등등 각양각색의 크고 작은 무대에 서 본 그녀이지만 '무대는 다~똑같다! 크던 작던간에...'
어둠이 어스름 내리는 초저녁이나 새벽무렵 커피 한잔을 놓고 있는 고객님에게도 정성을 다하여 노래를 전해드리는 그녀 '나의 음악을 들어주는 관객이 한명이든... 백명이든...모두 소중하다' 는
음악앞에서 한 없이 겸손한 그녀이기에 그녀는 살아오면서 부끄럽지 않은 음악인생을 걸어왔지요^^
큰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나비로 그 무한대의 나비로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면서 음악인 박미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음악적 재능이 알려지고 또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때론 그들에게 그녀의 노래가 희망이 되고 또 삶의 열정과 에너지를 주는... '용기와 투지로 도전하는 사람만이 반드시 어둠 속 한가닥 빛을 볼 수 있다' 는 노래와 자유에 대한 열정으로 변함없이 도전하는 진정한 음악인이기를 소망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운이 가득하시길...
YouTube에서 미라벨리라이브카페 대표 & 가수 박미라 작사.작곡 ♬뭉크의 절규를 듣고♬ http://cafe.daum.net/livemira0401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자선음악회]
★ 벅스 또는 멜론 음악사이트에서도 박미라 작사.작곡 ♬뭉크의 절규를 듣고♬ 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 http://music.bugs.co.kr/album/8023599
무대사진촬영: 걍토님
사회: 개그맨 이재성님과 신인트롯가수 민진주님과 함께
팬들과 한컷~~
|
|
첫댓글 살아온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흐르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잘될거야~~
산천초목이 내노래에 울고웃는 그날이 올때까지
소리의 길을 가리라
박미라님과 지정애님께 큰박수 보냅니다~~^^!!
장우씨! 고마워요♥^^♥
" 반드시 밀물은 오리라.
그날 그녀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