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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을
위한 안내 처음에 서먹서먹하더라도 자주 나와서 얼굴을 익히면 금방 친해집니다. 처음에 클럽에 오면 낯선 분뿐이니 서먹서먹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회원들은 아무래도 잘 아는 회원들과 어울리기 마련이니까요. 이럴 때 어색함에 지지 말고 자주
나오다 보면 금방 몇몇 회원들과 친숙해 질 것입니다. 1~2개월이 지나서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배드민턴의
재미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먹서먹함을
이기면서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난타를 많이 하는 것입니다. 난타 코스가 비었을 때
집행부나 쉬고 있는 회원 아무에게나 난타를 부탁하면 대부분 흔쾌히 응해 주실 것입니다. 세일클럽에서는
신입회원들을 돕기 위해 멘토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멘토에게 수시로 난타를 부탁하시고
클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말고 실력과 체력을 키웁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체력이 받쳐주지 못할 때 무리하게 경기를 하다가 발목이나 무릅 등을
다치기 쉽습니다. 2~3개월 정도는 기초체력을 키우고 몸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운동하십시오. 지나친 승부욕을 자제하고 경기 중 무리한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개월 정도 열심히 배우면 자연이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집니다. 레슨을
받으면 실력향상은 물론 체력증진과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때쯤이면 여러분은 배드민턴
매니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배드민턴동호회도 작은 사회입니다. 즐거운
세일클럽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합니다. 배드민턴 동호회는 운동을 중심으로 모였지만 사회 생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려면 다른 회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육관에 들어서면서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것이 동호회 생활의 시작입니다. 자신이
사용했던 의자를 정리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 마치게 되면 같이 청소와 정리를 하는 것이
그 기본입니다. 행사가 있을 때 참여하고 일을 나누어 하면서 세일클럽은 더 즐거운 곳이 됩니다.
다른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이 계속되면 다른 회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고 결국 다른 회원들과 멀어지게 됩니다. 남을 배려하면 서로 즐거울 수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졌습니다. 나이도, 고향도, 살아온 배경과 직업도 다 다릅니다. 따라서 의견과 생각도 다릅니다. 종종 나와 의견이 “다르다”를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와 다른 많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일클럽은 서로 다른 회원들이 모여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스스로 클럽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자부심을 높은 클럽을 지향합니다. 일정한 실력이 되면 게임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섭섭한 마음을 갖기 쉽습니다. 우선 초심자들은 왠지 어려워 스스로 게임을 만들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비슷한 실력의 회원들과 이야기 하여 게임을 만드십시오. 또 실력 좋은 회원들이 함께 게임을 해 주기를 바라지만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아 섭섭하기도 합니다. 상대를 잘 해주는 상급자에게는 계속 게임을 해 달라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 분 역시 자신보다 잘 치는 사람들과 더 자주 게임을 해서 실력을 쌓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급자가 상대해 준다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상급자든 초보자든 하루에 상급자와 1게임, 비슷한 실력의 회원들과 2게임, 본인 보다 초보자들과 1게임 정도 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배려한다면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경기하다가 뒤돌아 보지 않습니다. 콕을 쫓아가다가 뒤를 돌아보거나 파트너가 어떻게 치는 지 보려고 뒤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파트너가 친 콕에 이나 눈을 다칠 수 있습니다. 2. 뒤에서 콕을 치려는데 앞에 있는 파트너가 콕을 치려고 하면 뒤에서는 무조건 중지합니다. 앞에서는 뒤에 있는 파트너의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3. 경기 중 콕을 따라 가다가 혹은 콕을 줍기 위해서 다른 코트로 갑자기 들어가지 않습니다. 경기에 방해가 됨을 물론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4. 경기 장 밖에서 걸어갈 때 무심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경기장 라인에 가깝게 지나지 않도록 합니다. 이 역시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5. 경기 중 좌우로 나누어 수비할 때 콕이 가운데로 오면 왼쪽에 있는 선수가 콕을 칩니다. 좌우에서 동시에 콕을 치려다가 라켓이 부딪치면서 부러지면 손해가 큽니다. 오른손잡이 두 명이 파트너인 경우 일반적으로 왼쪽에 있는 파트너(백핸드보다 포핸드가 처리하기 쉽기 때문)가 처리하는 것이 편합니다. 6.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콕이 치기 어려운 곳으로 올 경우 무리하게 처리하려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게임 중 부상을 입으면 이유와 관계 없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 합니다. 라켓이 부서져도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단 파트너가 휘두른 라켓에 맞아 다치는 경우에는 치료비를 서로 반반씩 부담합니다. ※ 자녀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에는 부모들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뛰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주의력도 부족합니다. 무심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경기장 근처를 달리다가, 선수와 부딪치거나 휘두르는 채에 맞으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부모는 자녀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다치는 경우에는 원인과
관계없이 무조건 100% 부모의 책임으로 하고 치료비도 부모가 전액 부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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