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살청에 관한 질문이 많아서 동영상으로 포스팅 했습니다.
보이차는 흔히 발효차로 알고 있지만 녹차입니다.
채엽한 선엽을 수분 조절을 위해서 일정시간 시들리고 차엽온도를 80도 이상으로 가열해주면 기본적인 살청작업은 끝입니다.
이후 유념과 쇄청작업을 마치면 모차가 완성 되는 것이며, 이 모차를 원료로 하여 수분을 가하여 쌓아놓고
적절한 온도와 수분을 유지시키면서 대략 40~45일정도면 발효차인 숙차로 완성됩니다.
보이차를 6대차류의 흑차라는 틀에 맟추어서 분류를 하려다보니 혼동이 되는 것이지만, 제다 과정 중 어디에서 발효가 발생되고,
완성되는 시점의 발효도가 그차의 성격을 정의 합니다.
숙차의 발효는 유익균주(이로운 곰팡이- 메주를 만드는 균주와 아주 유사함)에 의해서 분해(발효)가 진행되므로
미생물 발효차에 해당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보이차의 제다과정을 보이차의 품질 관점에서 포스팅 해나가겠습니다.
우선 살청의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이후 채엽과정, 수매, 선엽관리, 현대개념의 기계살청, 유념, 쇄청, 압병, 포장까지
동영상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동영상이 살청의 전과정을 편집없이 작성되어 다소 지루하지만 찻잎이 변해가는 과정과 시간을 가늠해볼 수도 있고,
맨손과 간단한 나무가지만을 가지고 하는 작업을 분석해보면 살청 온도가 어느정도 인지 느낄 수있습니다.
참고로 동영상 속의 작업자는 차산업의 국유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맥이 끊긴 전통제다법을 전수받아 익히고 다시 전수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잘보았읍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원주는 여기보다 겨울이 좀 빠르지요?
철바뀌는 요즘 건강살펴 좋은 날 되세요!!!
유튜브에서 보시면 Full HD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생학습이옵니당~~.. ^ㅎ^
좋은 자료 공부 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