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은 꿀풀과 골무꽃속(Scutellaria)의 다년초로 배수가 잘되는 양지 바른 산지의 풀밭에 드물게 자생하며 주로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은 보라색으로 7-8월에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고 꽃차례에 잎이 있으며 각 잎겨드랑이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어린 순은 식용 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황금(黃芩), 씨앗을 황금자(黃芩子)라 하여 약용한다.
효능은 해열, 소염, 항염, 이질, 건위약으로 쓰이며 황달에 의한 간장질환, 담낭염 등에 좋다.
관상용으로도 무난해서 몇년전에 황금을 키웠는데 약간 습한 토질이라서 그런지 잘 자라지 못하고 3년만에 도퇴 되었다.
중간에 뿌리를 쪼개보니 심부가 썩어서 '속썩은풀' 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만 했다.
씨앗은 아주 미세한 가루 형태로 묵은 뿌리는 속이 썩는 경향이 생기므로 건강한 뿌리를 얻으려면 물빠짐이 좋은 곳에 키워 당년이나 2년근 정도 수확하는게 나을 것 같다.
첫댓글 에고
속썩으셨군요
한해키우다
돌아가셨는데
속썩어도 되니 키우고싶내요
야 좀 작품좀 만들고 싶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