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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산야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효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아람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효소절식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위 말해서 발효원액을 제조하여 유통시키는 "업자??"입니다. 건강관리센터라는 이름으로 효소판매/효소절식과 체형교정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생업과 관계없이 본 글의 의도는 순수하게 "효소절식"과 "회복식"의 방법과 중요성을 언급하고자 함이며, 추호도 상업적인 의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각종 효소판매업체 홈페이지에 가면, 효소절식의 방법과 회복식의 방법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상품 또한 많습니다. 박국문씨도 효소단식과 관련하여 본인의 책자에 나름의 노하우를 가진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장모님과 제가 지난 18년동안 축적한 2000명이 넘는 임상 (순수 효소절식 임상만 2000명입니다.)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여 제대로된 효소 건강법이 널리 퍼지길 원합니다.
(1) 효소절식의 작용기전
효소절식은 기본적으로 "물 단식"의 치유기전을 모티브로 합니다. 즉 소화에 사용되는 에너지 (하루 에너지 총소모량의 45~50%라고 합니다)를 세이브하여 인체의 잠재효소를 대사효소로 분비되게 하여 체내 독소 분해와 염증 세포 치유 및 면역력 향상을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단식원에 입소해서 물과 소금만을 먹는 단식 프로그램을 행하게 되면, 류마티스/피부질환/비염 등과 같은 면역성 질환은 확연히 좋아집니다.
하지만, 물단식은 심각한 부작용을 걱정해야 합니다.
요요/골다공증/머리빠짐 등등
발효원액이 처음 만들어진 배경은 "인체 자연 치유"입니다. 해독과 자가 면역력 향상입니다. 허나 각종 연구를 통해서 배출작용과 물단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지면서 상업적인 홍보수단으로 "다이어트"와 결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효소절식을 성공리에 하더라도 "회복식"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를 아예 못보거나 안하니만 못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정말이지 명심하세요. 절식보다 중요한 것이 "회복식"입니다.
명심하세요. 효소절식에 있어서 핵심은 해독과 배출입니다. 다이어트는 부수적인 결과에 지나지 않으며 다이어트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아무튼 물단식의 작용기전에 더하여 효소 특유의 6대 작용으로
(1) 노화된 세포/병약한 세포/암세포 분해
(2) 좋지 못한 축적물 (축농, 중이염등의 농등), 종기, 자궁근종, 지방, 노폐물의 분해
(3) 불완전 소화되어 처리되지 못한 물질, 독소 분해 (이러한 독소는 노화작용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4) 소화기관의 휴식을 통한 소화기관의 회복
(5) 장 청소로 인한 체내 유해 세균이 감소함으로써 장내 독소가 감소하고 해독능력이 강화됩니다.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게 됩니다.
(2) 그렇다면 "효소절식"은 어떻게 해야 좋은가?
(항암치료/여러번의 단식/중증의 병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분은 제외합니다.)
해독과 배출이 효소절식의 핵심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떤 효과"를 제대로 보기위한 최소 기간은 몇 일일까요?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너무나 오묘합니다. 개개인마다 반응이 나오는 형태가 정말 다양합니다.
예) 10일 절식을 해도 단 1kg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7일에 5kg 이상이 빠지기도 합니다.
보통 2~4일차에 호전반응을 겪게 되는데, 본인의 잠재병증/생활습관/생활환경/현재병증 등의 상태에 따라서 강도와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5일차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호전반응(혹은 명현반응)은 없어지고, 효소절식의 아름다운 효과를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기간을 7일로 못박습니다. 제 거래처 중에서는 "호전반응"을 감당하지 못해서 3일절식/3일회복식 의 형태로 여러번 반복시키는 방법을 쓰는 곳도 있으나, 저는 최소 7일이라고 감히 못을 박고 싶습니다.
7일에 성공하면 10일에 도전하고 10일에 성공하면 15일, 20일, 30일 등등 개인의 의지력에 따라 무한정 늘려드립니다.
하지만 참고로 15일 이상의 절식은 보통 두번 이상의 절식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하십니다.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하십니다.
보통 몸과 마음의 준비기로
효소절식 전 3~7일 정도 반효소식을 권하고
본 효소절식 기간 7~10일 정도 실시한 후,
최소 효소절식기간과 같은 회복식 기간 혹은 그 이상의 회복식 기간
이정도로 효소절식의 단계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생활환경에 따라서 아무런 준비없이 바로 본 효소절식에 돌입하셔도 괜찮습니다.
본 효소절식 전날 밤에 구충제와 마그밀 5정을 드시고 주무시는 것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전날 아침에 마그밀 드셔서 괜히 일과중에 불편함을 겪지 마시고, 주무시기 전에 드시기 바랍니다. 마그밀 드셔도 변을 못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효소절식 시작한날 저녁 5정을 한번 더 드셔주세요. 다음날 변을 또 못보시더라도 더이상 안드셔도 무방합니다. 대신에 절식 기간을 10일이상으로 잡아보세요.)
절식 계획을 세우실 때, 효소 희석액 말고 다른 보조제를 함께 복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예) 홍삼 엑기스 / 한의원 약탕 / 울금, 가시오가피 추출액 등 평소에 드시던 보조식품 등등
절식을 할 때 같이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효소의 효능 중 하나가 소화/흡수 극대화입니다. 실제로 고대 안암 병원 환자들에게 임상을 내보면, 발효원액을 드시는 환자분들은 약소가 무지 빠르고 강력하게 돕니다. 의사들에게 약 처방을 줄여달라고 건의도 해봤지만, 의사들은 발효원액을 못 먹게 하지 약 처방을 줄이지는 않습니다. 의사들한테 욕 무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임상에 실패했으나, 저를 믿고 의사 몰래 약 섭취를 반절 이하로 줄인 분들은 줄이기전의 약효 이상을 보면서 약 섭취를 줄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같이 드시는 것은 괜찮지만 섭취량을 평소보다 줄이시라는 것입니다. 대신 효소 희석액은 자주 충분히 섭취해 주시구요.
제대로 발효/숙성된 원액은 부작용 없습니다. 음용의 선후관계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효소절식 기간만큼은 다른 모든 것을 끊으시고, 효소 희석액만 드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대로 발효/숙성된 원액은 미량이지만, 각종 미네랄/비타민/필수 아미노산/항산화효소/소화효소등등 다 들어가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입니다 **
카페인 (커피/녹차류) 섭취하지 마세요.
미네랄 보충을 위해서 하루 두세번 죽염 섭취는 권장사항입니다.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한계를 두지 마세요. 되도록이면 기상하자마자 희석액 섭취하기 시작해서 최소 2시간에 한번씩은 희석액을 드셔주세요.
희석액과 별도로 생수는 하루 1.8리터 정도 드세요.
반드시 운동 하세요. (가벼운 근력운동 / 30분 정도의 파워 워킹 / 스트레칭과 체조) 필수사항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안됩니다. 하지만 가벼운 근력운동 정말 좋습니다. 30분 정도의 파워워킹 정말 좋습니다.
스트레칭/국민체조 정말 좋습니다. 섭취한 효소를 제대로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반신욕/찜질/사우나 등으로 체온을 올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효소절식 중에 무리한 반신욕/찜질/사우나는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땀이라도 운동을 통한 땀배출이 반신욕/찜질 등으로 나오는 땀배출보다 훨~씬 독소배출이 잘되고 근육량 유실도 최소한으로 막아준다는 사실 명심하십시오.
되도록 일찍 주무세요. 인체리듬과 호르몬 분비를 정상적으로 돌려야 합니다. 효소절식 기간만큼은 되도록 규칙적인 생활 하세요.
공복감이 안 느껴지고 일상생활하는데 힘이 없는 문제등은 효소절식을 하면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방법으로 할 때..)
하지만, 씹는 욕구는 본능입니다. 그리고 곡기가 끊기면, 후각이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맛집 프로그램을 통해보는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 됩니다. 효소희석액을 항상 옆에 끼고 계시고, 많이 힘드시면 무첨가 자일리톨 껌으로 씹는 욕구를 대체하세요.
처음 효소절식을 경험하시는 분들은 무첨가 자일리톨 정도는 괜찮습니다.
이렇게 7일이상 본 효소절식을 하시면, 몸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절식똥 (원액속의 식이섬유와 내장에서 교체된 죽은 세포 등)을 누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머리가 맑고 앓고 있던 병증이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은 덤입니다.
본 카페에 설탕에 대한 토론과 자료가 상당히 많더군요. 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효소절식을 해도 된다고..
원액속의 당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죠. 실제로 당이 있으신 분들께 효소 절식을 시키면, 걱정이 무지 많으십니다.
당 있으신 분들 공통점이 하루에 한번 가정에서 당수치를 확인해보십니다. 효소절식을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당수치 많이 올라갑니다. 여기에 겁을 먹으면 안됩니다. 절식 3~4일차되면 당수치 떨어집니다. (너무 장기간 당뇨를 앓으셨고 인슐린 의존도가 상당히 높으신 분들은 더 오랜 기간 노력하셔야 합니다. 효소절식만으로 안됩니다. 운동/식이요법/효소희석액 섭취를 병행하면서 체내 환경정비를 천천히 하는게 우선입니다.) 췌장이 빠른 속도로 제 기능을 찾습니다.
명심하세요. 약에 의존하지 않은 건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왕도는 없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올바른 운동/올바른 식습관 >> 이 모든게 자기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왕도?? 없습니다.
(3) 회복식의 중요성
효소절식을 통해 비움의 철학을 실천하신 당신!! 기립박수 칩니다.!!! 짝짝짝!!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고비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다 왔습니다. 힘내세요.
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채우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비워놓고 엉뚱한 것들로 채워넣으면?
요요옵니다.
몸 더 무거워집니다. 피곤합니다. 면역력이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회복식 하실 때... 돈 좀 쓰십시오.
되도록 시중에서 "유기농 인증" 된 것으로 구매하세요. 근채류/엽채류 색깔 골고루 잘 배합하여 골고루 생으로 드세요.
정제된 것 일체 배제하세요 (설탕, 흰 밀가루, 백미 등등)
화학조미료 일체 배제하세요 (식당밥 포함)
카페인 일체 배제하세요
육류 일체 배제하세요 (유가공식품, 달걀 포함)
자극적인 것 배제하세요 (고추가루, 소금) - 염분을 완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되도록 저염식단을 짜시라는 말씀입니다. (생미역 초장에 아주 살짝 찍어드시는 것 괜찮습니다.)
화식도 되도록 배제하고 생으로 드세요. (나물 살짝 데치는 정도 / 들깨 미역국 / 시레기 된장국 정도는 괜찮습니다.)
죽 드시지 마세요. (현미/잡곡을 해서 드세요.)
식사하시기 전에 효소희석액부터 드세요.
간식 개념으로 효소희석액 자주 드셔주세요.
하루 2끼 원하시는 때 정해서 드세요. (규칙적으로)
밥 공기 기준으로 평소 드시던 양의 1/2정도가 적당합니다.
우물 우물 꿀꺽 하지 마세요.
밥 입에 넣고 반찬 같이 섭취하지 마세요.
현미잡곡을 충분히 씹은 후 삼키시고 그 후에 반찬 한가지씩 드세요!! 중요합니다. 회복식까지 끝난 후 식습관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가벼운 근력운동/파워워킹/스트레칭,국민체조 매일 하세요.
지켜야 할 것 정말 많은 것 같죠? 아닙니다.
이 카페에 가입하시고 직접 발효원액 담가드시는 이유가 본인과 가족의 건강 때문일 것 입니다.
건강에 왕도 없습니다.
위에 회복식 방법으로 나열한 것들... 한번 잘 반추해보세요.
기본입니다. 기본으로 회귀하는 것 뿐입니다. 기본을 습관화하자는 것입니다.
실제로 회복식을 잘 지키면, 골다공증/당/고지혈/비만 등에 상당한 개선을 볼 수 있습니다. 골밀도 오히려 높아집니다. (효소와 미네랄/비타민, 운동이 칼슘의 합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공부에도 기본이 중요하듯이 모든 것에는 기본이 중요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모쪼록 효소절식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획하고 적은 글이 아니라 오타나 빠뜨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차후에 시간을 따로 내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