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의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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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전체형태
인삼 뿌리의 전체형태는 뇌두(腦頭), 지근(支根), 측근(側根), 근모(根毛)등주근 이외에도 많은 잔뿌리가 나 있고 마치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
인삼이 생장하는 동안에 형상이 변하는데 1차년도에는 뿌리가 비대해 지면서 30∼40개의 지근이 나지만 2차년도 이식하는 동안에 지근은 모두 끊기고 주근만 심으면 다시 지근이 나오는데 3차년도에 주근의 신장과 지근의 수가 고정되어 이어서 4∼5년간 재배시에는 주근이 비대해지고 지근 및 세 근의 생장이 촉진되어 인삼특유의 형상이 완성된다.
홍삼으로 가공되는 6년 근은 뇌두가 형태 가
견실하게 되고 동체는 길이 7∼10 cm, 직경 2∼3 cm, 몇 개의 지근을 가지며 뿌리전체의 길이 34 cm, 무게 40∼120g, 때로는 300g 에 달하기도 한다. 한편 7년이상 자라게 되면 비대성장은 더디어 지고 체형이 불량해지며 표피는 목질화 된다. 또 가공하였을 때 속이비거나 속이 하얗게 많이 발생한다. |
( 인삼의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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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자라는 기후, 토질, 약사
인삼은 아시아의 극동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약용식물로서 북위 30°에서 48°지역인 한국(33.7°-43.1°), 중국(만주, 43°-47°), 러시아(극동의 연해주, 40°-48°)의 3개지역에서만 산출되고 있다.인삼은 근본적으로 식물학적 특성이 재배적지에 대한 선택성이 강하여 기후토질등 자연환경에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 인삼을 적응 생육시키는 것은 아주 어려운데,이런점에서 한국은 인삼생육의 최적지이다.
인삼이 강장약으로서 약물사에 등장하게 된 것은 2000년전인 중국의 전한원제시대(前漢元帝時代 BC 48∼33)의 문헌인?릴伺育?急就章)」에서 처음 인삼의「蔘」字가 소개되면서부터이다.
중국의 후한(AD 196∼219)의 문헌 장중경(張仲景)의「상한론(傷寒論)」에서는 한방약으로서의 인삼처방에 관한 기록이 있다.
또한 한방의서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에 이르러서는 인삼의 산지, 품질을 비롯하여 그 약효와 응용 등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고 야생인삼의 자생지등 인삼에 대한 유래도 밝히고 있다. |
( 인삼의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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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초, 영물로서의 인삼
고대 중국 전한원제시대(前漢元帝時代/B.C 48∼33) 사유(史遊)가 지은 급취편(急就篇)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오랜 세월 동양의학의 근본으로 맥을 이어온 신령스러운 영초(靈草), 영물(靈物)이다.
인삼은 이미 4∼5천년 전부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인삼은 보혈강장에 탁월한 효능,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러한 인삼의 성가 (聲價)는 오늘날에도 천혜의 지리적 환경과 경작인의 정성 속에서 재배 가공되기 때문에 여전히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