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작품 원서 읽기 그룹 [리테컬트](LiterCult) 18기 회원 모집
영문학 작품 읽기와 토론에 관심있고, 영어권 문학 작품을 원서로 꼼꼼하게 읽고 함께 논의하려는 열정을 가진 분들을 찾습니다.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입니다. 영미문학 작품을 강독하면서 영어실력을 향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리테컬트] 18기 회원에 참여하실 분들은 <리테컬트 참석 희망/이름/연락처>를 2월 28일까지 isles4@daum.net 혹은 010-7537-0315로 문자, 톡으로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리테컬트]의 스터디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00분부터 오후 1시 00까지 Zoom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는 한정적으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변경 운영합니다.)
(3개월에 한 번 회원 화합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해지면 이전처럼 오프라인 모임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
현재 Toni Morrison의 PARADISE를 읽고 있으며,
이 작품이 끝난 후에는 우리나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영역본인 The Vegetarian을 읽고
그 다음으로는 Cormac McCathy의 The Road를 읽으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2007년 퓰리처상, 2006년 제임스 테이트 메모리얼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만 350만부 이상이 팔린 작품입니다.)
스터디 진행 방식은 리딩 리스트에 있는 작품을 회원들이 발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한 사람당 5쪽 정도의 분량의 발제를 3~4명 정도가 미리 정하여 책임 발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작품을 읽으면서 간단한 토론과 지도교수의 언급이 있으며,
각 작품이 끝난 다음주에는 작품 전체에 대한 지도교수의 전체 정리와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리테컬트]는, 2005년 제가 결성하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영문학강독 스터디 그룹으로
1~3기 회원까지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지만, 4기 회원부터 보다 심도 있는 텍스트 읽기 및 토론이라는 기존의 성격은 유지하면서 조금 전문적인 독서클럽 형식에 가깝게 운영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따라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함께 스터디에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다양한 영어권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할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테컬트]에 관해 간략한 소개를 덧붙이겠습니다. [리테컬트]의 보다 자세한 활동과 스터디 사항은 카페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LiterCult 입니다>
2005년 결성된 [리테컬트]는 처음에는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영문학을 전공할 예비 연구자들을 위한 스터디 그룹으로 시작했습니다. 방송대학교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1기 회원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두 명의 회원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20명이 넘는 선배 회원들이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의 대학원 과정에서 석, 박사 과정에서 학업을 수행했으며 5명의 박사학위자와 35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습니다.
<리테컬트> 지도교수 여국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