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로 인하여 저희가 사는 서울은 영하17도까지 내려갔답니다.
군에서 생활하는 우리집 막내아들은 이 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약간의 걱정이 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요^^
오늘은 중국 운남성 서쌍판납주 맹해현 포랑산에 위치한 노반장 1월 찻싹 사진 올립니다.
서울의 날씨가 추우니 아열대 고원기후로 겨울인 1월에도 벗꽃이 피는 노반장이 생각납니다.
노반장보이차를 마시면 입안을 당겨주는 듯한 강한 차기가 온몸으로 번지면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두통이 있을때 노반장보이차를 마시고 있으면 어느 순간 모두 사라지지요!
품질 좋은 보이차를 마시고 싶어서 시작한 보이차사업
노반장 보이차를 마실때면 흐뭇합니다.
요즘 고차수로 만든 고수차 가격이 비싸니 거의 모든 차산에서 과도한 채엽으로 차나무가 고생을 하고 있지만 노반장 고차수들은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면서도 사진과 같이 찻잎이 무성합니다.
차나무가 생존하는데 찻잎은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잎에서 광합성 작용을 함으로써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그 화학에너지로 차나무가 생존하는 것이니까요 ^^ 이것이 노반장 보이차 맛을 유지하는 비결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노반장 고차수 나무에서 올라오는 동아입니다.
아주 반짝거리는 것이 이쁩니다.
맛있어 보여 채엽하고 싶지만 겨울에 올라오는 동아를 채엽하게 되면 차나무에도 무리가 되고 봄에 채엽할 수 있는 량도 적어집니다.
온통 솜털이 가득합니다.
차나무의 꽃은 가을 벼꽃이 필무렵 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겨울에도 차나무 꽃이 핍니다.
다우님들 겨울 날씨는 매서운 추위로 다가오지만 마음만은 꽃처럼 화사한 봄같은 날들 되세요
이상은 내마음의차향 '즐거운'입니다.
첫댓글 언제 가셨어요~~
같이가요~
잘 보았읍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