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우리의 마음은 자주 돌밭 같다(마 13:5-6). 복음을 듣고 잘 받아들이나, 문제가 파도치는 것을 보면 금방 기쁨을 잃어버리고 좌절하기 일쑤다(마 13:20-21).
제자들에게 있어서 바다는 절대로 걸을 수 없는 곳이었다. 그들은 바다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이 너무나 생소했다. 아니, 무서웠다.
세상은 인과법칙과 자연법칙을 예수님의 법칙보다 위에 둔다.
따라서 이 두 법칙에 의한 환란은 결코 피해갈 수 없다.
그래서 각종 안전장치를 두루 설치한다. 준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철저하게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시편 91편을 보라!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하니하리로다”(4~6)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7)
주님을 좇아가는 사람들은 전토와 부모와 형제자매, 그리고 자녀들을 뒤로해야만 한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노후를, 환란을 준비하지 않는 어리석고 미련한 근시안적인 자들이라고 비판할 것이지만,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축복하신다. 이 땅에서 사는동안 100배나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영생도 약속하신다(막 10:28-30). 물론 핍박도 받지만...
핍박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나는 베드로처럼 세상의 속성을 인정하고, 그 법칙과 타협하며
세상의 품으로 들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예수님을 믿자!!! 구조를 요청할 때 즉시 반응하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믿자!!!
첫댓글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