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돌아가라”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제네럴 일렉트릭’이 경영악화로
부실기업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00년 가까이 건실했던 기업이 갑자기 이렇게 된 이유로
전문가들은 ‘기본의 부재’를 꼽습니다.
전자제품회사라는 회사의 본연을 잊고
잠깐 성과가 좋았던 금융사업에 과하게 투자하다가
위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제네럴 일렉트릭을
에디슨이 창업한 전자제품회사로 알고 있지만
제네럴 일렉트릭은 회사 역량의 60%를 금융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문분야가 아닌 곳에 과한 투자로 위기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완구기업 ‘레고’도 비슷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스마트시대에 맞춰서 영화와 스마트폰 앱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지만 도무지 성과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회사의 모토를 ‘기본으로 돌아가자’로 정하고
원래 하던 완구사업에만 집중했는데 변화된 레고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시대가 바뀌며 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교회의 본질적인 목표는
복음을 전하며, 제자를 세우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위기가 찾아올 땐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십시오.
주님! 하루의 삶을 통해 한 명에게라도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모든 선행과 배려, 노력들이 복음으로 연결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