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팀 회원여러분 에게

[박초초]

     댁에는 잘 도착하셨는지요.

    저의 부부도 공항을 빠져나와 짙은 안개를 헤치며 중간 중간 조막잠을 자며 하동에 도착하여 진한   잠에 빠졌습니다.  인연의 소중한 끄나풀을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첫 출근을 하여 틈새시간을 이용하여 안부를 여쭙니다.

제가 간직한 사진이나 영상은 정리되는대로 본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카페의 용량관계로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여 다른 추억도 공유를 원하신다면, 제게 연락 주십시오. cd  또는 dvd로 제작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제게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게 해준 회원님들에게 드리는 최소한의 예의로서 드리는 선물이기도 하구요.

대협곡의 절벽을 계단으로 하강하던 그 순간이 벌써 그립네요.

 어제 저녁에 벌써 안부 전화 주신 부산의 최사장님 감사합니다.

         2014. 10.27 10시 경에

  하동에서 모임에 항상 늦었던 1번 박  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