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살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제일의 최고의 바람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거나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 희생하거나 고난을 짊어지고 사는 삶도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함께하는 삶을 최고로 여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의도적이고 의식적인 결단과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다른 사람과 만날 때 혹은 혼자 있을 때, 어떤일을 하더리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 생각을 굳게 가지고 밀고 나가면 삶에 큰 기적과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사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일을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 일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일을하다가 늘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생각날 때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려고 나를 사용한다는 생각을 의식하라 처음부터 쉽지 않지만 그러나 그럴 때마다 반복하여 생각을 억지로라도 하면 우리의 생각 김정 의지가 지금의 상황에 따라 점점 반응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 성령으로 행할찌니”(갈 5:25) 그러면 내의 생각이 조금씩 밀려나고 내안에 계신 인격체이신 성령께서 생각과 습관과 감정과 의지를 지배하게 조금씩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 점점 나의 모든 것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체험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살아계신 영이 내 안에 내 영적 본질이 있다는 사실을 점점더 명확하게 의식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나에게 지혜, 의, 거룩함, 구원을 주심을 넘어서 나에게 생녕를 주신 분임을 깨닫게 된다. 그 단계를 지나면 나가 하는 모든일 즉 나의 육신을 통해 그 분의 지혜 의 거룩함이 나타남을 남들이 먼저 알고 느끼고 깨닫게 되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 잇는 자신을 발견한다. “너희는 하나님께로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고전 1:30) 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삶을 사셨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삶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