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들이 외면하고 있는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금을 보내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십니다.
현재 후원금 잔액은 2,634,036원이며
후원금의 사용은 입금내역을 공유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은 복지사님의 도움으로 평화모자원을 퇴소하여 어렵게 자립해가는 모자가정과 복지 사각 지대에 처해 있는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에 대한 정보를 얻어 연말연시에 쌀20kg씩을 지원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곳,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질 수 있도록
복지사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하여 운영진들과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새 또 봄이 돌아왔습니다.
아직 새싹이 돋아나지도 않았는데 봄이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매해 찾아오는 계절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올 봄에는 벚꽃이 필 때, 벚꽃이 떨어질 때 사랑하는 가족들과 꼭 같이 하는 시간을 기억에 남기길 바라며
그 중 하루는 풀사모 오프모임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시는 타샤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불현듯 아이들이 생각나 들어와봤는데 반가운 최신글이 있네요. 후원금을 따로 보내드리지 못함에 죄송한 마음과 지속적으로 활동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꽃피는 3월이 왔습니다.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처럼 우리 아이들 인생도 행복과 안정이 계속 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