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살면서 별로 겪어보지 못한 변비를 다이어트 때문에 심하게 겪으며 스트레스 받는 김차니임
어느 정도냐면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고 양배추 팽이버섯 바나나 거의 매일 먹어도 4~5일간 마렵다는 신호도 안오고 소화가 안된다거나 배가 빵빵하다는 느낌도 못받을 정도임 와일드망고인가 그것도 도움된대서 먹었는데 개뿔..
암튼 약국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띈 건데 살까말까하다가 그래도 약보단 낫겠지 싶어서 삼 울동네 기준 5천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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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뭐 시큼달달한 주스맛... 빈속에 이거 마시고 물 한두잔 마셔주라길래 마시고 기다렸음 다른 사람들 후기처럼 막 꾸룩꾸룩하고 뱃속이 빵빵해지는게 느껴짐 근데 남들은 1시간~1시간 반만에 신호가 온다는데 난 그 정도는 안오는거임 ㅡㅡ 짜증나서 방안을 돌아댕기다보니 드디어 2시간 반만에 신호가!!!!!!
그렇게 한 번 밀어내고...... 졸려서 걍 잠 ㅜㅜ(대부분 사람들은 관장약 먹은 것처럼 계속 들락거린다고함) 대신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여전히 꾸룩꾸룩거리길래 아침에 약 30분에 걸쳐서 다시 비워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가 길구나 허허허....
이것도 안되면 불닭볶음면에 캡사이신 들이부어야하나 생각 중이었는데 다행히 흙흙... 나처럼 변비 심한 차니에게 추천! 아 대신 시간적으로 여유있을때 먹길 바람 생각보다 시간 많이 잡아먹음ㅜ
그럼 난 행복하게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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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ㄹㅇ 집에서만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날에!!!
와 약국에서 쾌변음료도 파는구나
ㄱㅆ 난 뭔 약으로 된 성분인줄 알았는데 주스에 가까운거라 놀람 ㅋㅋ 근데 저게 워낙 그런쪽(?)으로 쓰이나바
와 차니야 나 이거 먹고 방귀인줄 알다가 실수함ㅠ
ㄱㅆ 오 와우.......... 대참사만 아니었다면 변비해소에 의의를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