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부감을 주기싫어서 지금은 지워버렸지만,
언제인가 여기 카페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번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변함없이 지번공개에 대해 불평을 하시는 분들께 제가 다시한번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에게 물건을 의뢰하시는 손님들도 계시지만,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공들여 구해온 매물(소중한재산?)들을
아무 주저함 없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아니면 위성사진을 먼저보고 괜찮으면 보러간다고 하시면서 지번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왜그런지 지번을 갈켜드리고 나면 연락이 없는(안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멀리계시는 분들입장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제 입장도 다시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카페는 단순하게 재미삼아 만들어 놓은 카페가 아닙니다.
카페 메인화면에서도 밝혔지만,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입니다.
여긴 변두리이다 보니 특별히 홍보할 방법 없고, 비싼 홍보비를 들인다고 하여도 반응이 미미하여 부득이 찾아낸
홍보 방법인 것입니다.
최대한 회원분들의 이해를 돕고 조금이나마 현장감을 드리기 위해 물건답사시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그대로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제 매물들은99%가 실제 현장매물 사진들 입니다.
회원분들중에는 실제로 매물을 찾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이쪽 동네의 근황을 알고 싶어 들어오시는분, 부동산중개업을 하시는
분들 또한 많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건 하나하나를 구하기가 참 어렵고 귀합니다.
사실 농지나 임야의 경우는 실제의 사진을 올려도 현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허나 주택의경우는 실물사진을 올려놓으면 00면 00리 00마을 하면 현장을 찾아내어
답사하고 주인을 찾아내더군요. 그러고는...
가끔씩 전화가 와서는 하동읍내 아파트 나온거 있냐고 묻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00아파트 0층, 00아파트 0층 매물이 있다고 안내를 하면 "알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고
아파트 경비실이나 게시판을 확인해서 직접거래를 하시더라구요.
본인들 입장에서야 참 현명한 방법입니다만, 저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경우가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연락하셔서 지번을 알려달라고 하신분들중 지번을 못받은 경우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물건들 중에 인기있는 물건들은 반복하여 문의를 하기때문에 암기되는 경우가 많지만, 밖에서 활동중인 경우 부득이 지번을 암기하지 못해 알려드리지 못할때가 아니면 지번을 다 알려 드렸던것 같습니다.
여기 카페매물을 보시고 노골적으로 지번 올려달라고 댓글달아 놓으시면 곤란 합니다.
현장사진을 봐도,아무리 위성지도를 훓어 본다고 해도,현장에 직접 답사하지 않고는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없습니다
지번을 받고 싶은 회원분들은 제가 신뢰 할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의 노력도 없이 좋은 물건을 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누가 누군지는 알아야 저도 회원분들을 신뢰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한가지만 더 부탁을 드린다면 싼땅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말씀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싸고 좋은 땅은 빚을 내더라도 제가 먼저 살 테니깐요.
근처 시세에 비해 비싸지 않으면서,
자기가 매력을 느끼는 땅,
자기가 필요한땅.
그런땅이 자기 땅이 되는겁니다.
제글을 읽고 기분나쁘시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어 올렸습니다^^
카페지기: 봄보미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서로 믿고 살아야되는데 불신이 쌓이면 서로가 힘들어지겠지요. 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시골가서 사실 생각이신분들은 지기님의 노고에 충분히 보답하고 맘에 드는 물건을 찾으셨으면하고 바래봅니다. 중개수수료, 그거 아껴서 살림이 좀나아지셨습니까? 우리 더불어 웃으면 살아가십다
저도 하동쪽으로 귀촌할 마음이 많아 찾던중 이곳을 까지 알게 되었네요
그곳에 매물을 구하기가 힘들다는건 압니다.(다녀본결과...)
그래서 까페지기님의 말을 100% 공감합니다.
정말 관심있고 뜻이 있다면 찾아가서 그땅이나 집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실천에 옮기진 못했지만 정말 지리산쪽으로 가게 되면 직접찾아뵙겠습니다. ^^::
저같은 도시촌놈에게는 이곳이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른분들도 얌체스런짓 안하셨음 합니다..^^;;
아직도 얌체스런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공감합니다.
직접찾아뵙고상담할려고합니다 전화주셨으면합니다
010-4563-3800
좋은 말씀 이십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믿음과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주도에서...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청주.강해선(서양화가)
봄보미님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말씀대로 형편에 맞는 매물 찾을려니
어렵습니다ㅎ
(경치좋고 남향에다 적당한 평수에 가격싼땅ㅎ)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번 토욜에 하동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왔어요 ...
저도 퇴직준비로 많이 다녔는데 사진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섭섭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살 곳인데 주변환경도 볼 겸 다녀오는게 좋지요 사실 저도 지금 울산에 있기에 한번 갔다 오는게 쉽지만은 않아요 그러므로 사진을 위치는 모르게 하시더라도 명확하게 좀 올려주는 센스가 있으면 좋겠네요 다가오는 봄처름 늘 싱싱하고 향긋한 삶 되시기를...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몰랐는데 .... 이런이유로 지번을 안 주신거군요 이해합니다
공감이 가네요 . 그리살면 안되죠, 진 인생 그리 사는 사람들 좀 모두 사라졌음 좋겠어요. 늘 당하고 사는 사람중 하나.. 저역시,, 그래서 저는 촌 깊은 살골로 가고파요.
잘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그리고 매물 자료들 잘 둘러 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다.
지번까지 공개하기를 원하면 좀 이기적이죠.
소개자 입장을 감안해야겠죠.
글보고 깨달았어요~ 이런 매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매너가 필요하군요. 몰라서 그럴수있는 저같은사람에게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말씀이세요
이카페에서라도 시골살이 꿈꿀수잇어 자주들러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