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월11일 명환이네 가족들이 우리집을 다녀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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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 길을 마다하지않고 우리들을 기억하고 찾아주신 귀한 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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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진주씨를 보면서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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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잠자리가 바뀌어 울던 시온이를 밤새 안고 달래던 시호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강한 부성과 짠한 감정이 교차되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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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도 눈 앞을 서성이고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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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름답게 가정을 세우고 계신 두분 넘 사랑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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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호가 남기고 간 자동차 희찬이가 신나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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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난감을 보면서 아이들 이야기도 재잘거리고 기억을 하는것 같아 오히려 두고 간 장난감이 고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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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길을 오셔서 저희들을 격려해 주신 사랑하는 이장로님 넘 감사해요.( 희은이의 영원한 아빠 집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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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다 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8월11일 방문하여 1박하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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