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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린수필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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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원종린선생님수필 續 · 歷史와 逆史
조성순 추천 0 조회 38 24.06.11 07: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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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1 09:42

    첫댓글 이 글을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읽게되어 고맙습니다.

    나도 예전에 아산현충원(?)에 갔을 때, 임진왜란의 일등공신 세 사람 중
    권율과 이순신, 원균이 나란히 함께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었어요.
    해서 원균을 찾아보고 휼륭한 장군인데, 이분법적 사고 때문에 우리가 달리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수필 <잡념속의 하루>에 그 부분을 간단히 썼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면 역사상 최고의 이분법적 사고로 혼란한 지금 이 시기에 이 글을 읽게되네요. 참 걱정되는 세상입니다.

  • 24.06.12 22:10

    헤밍웨이의 작품 가운데는 어린아이가 화씨 체온계로 잰 1백 2도의 체온을 섭씨로 착각하고 생(生)을 체념하는 절망적인 심정을 잘 묘사한 글이있다. 뒤에 그는 착오인 것을 알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만, 만일 의사가 엉터리 체온계를 가지고 환자를 다스린다면 희극일는지 비극일는지 언뜻 짐작이 가지 않는다.... (본문 부분 발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듯
    그 시대의 맥락을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듯 해요.... 그러하기에 후대의 입맛에 띠리, 이익에 따라 역사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고요....
    원균 장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디. 이글을 읽고.
    늘 감사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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