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말씀드린것 처럼입니다.
해음회가 시작된지 7년이 넘어서는 시점입니다.
저또한 결혼하면서 참석률이라던지 활동면에서
저조한 것들이 있지만
초반 해음회와 비교해보면 해가 지날수록 참여도가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회장님께서는 맡은 직책이 추가되시면서 개인적으로 시간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해음회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발표준비도 항상 해주시고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해음회를 이어갈수 있게끔 도와주셨는데
그에 비해 회원님들의 참여도가 너무나 떨어지고 참석률,관심등이
현저하게 내려간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방장님하고도 말씀을 나눴구요~
당분간 참여도가 높아질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해음회 감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4월 정기모임부터 중단할 예정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기존 감상 분위기가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참여도가 문제겠지요~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기존 납부된 회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도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대로 둘지 아니면 다시 회원분들에게 내어드리는지에 대해서 말이지요~
약간 당혹스럽네요 요즘 해음회의 문제점은 저뿐만 아니라 다들 느끼고는 있었겠지만, 상의가 아니라 통보라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판단이 안되네요. 회장님이 더 이상시간내기가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방장님의 의견이신지...
그기에 따라 어떤 결정이던 내려야될것 같네요. 제 생각엔 중단후 다시 모임을 재개하기는 실제적으로 가능성이 별로 높아보이진 않는데요.
통보식으로 제가 적은듯 합니다.
회원분들과 토의가 거쳐서 결정해야할 부분이지만
항상 잘 참여하신 분들께는 이렇게 글을 올려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상의로 시작하려 했지만 몇년간 그게 반복되는것 같아서
최후의 방법으로 쉬자는 얘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으니 조금더 얘기를 나누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온라인상으로 글로만 적다보니 생각이나 내용을 잘 전달하지 못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좀더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먼저 가장 중요한 감상실을 제공하시는 방장님이 모임에 거의 안오신다는건 가장 큰 문제라서 사실 이것을 어떻게든 먼저 해결을 해야 될 사항이었구요.
애초에 구클(?)처럼 클래식애호가들만 모인 모임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접근이 다양한 사람이 모여 친목도모겸 모인 모임이 너무 클래식 위주의 학구적인 분위기로 흘러가서 사실 부담스러워하는 회원분들도 없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저 조차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다음 모임때 이런 문제점에 대해 회장단과 상의를 해볼까 하던 참이었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회원 다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방장님이 계신거랑 안계신거랑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방장님께서 개인적인 중요한(병원) 일때문에 많은 호응을 못하시고 계신것은
모든 회원분들이 아시고 계실겁니다. 더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지만...
클래식 위주의 학구적인 분위기로 사실 저또한 많이 부담스럽고 무거웠던건 사실입니다.
많은 조언과 질타로 좋은 방향으로 이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할말이 없네요.
제가 보기엔 앞으로 모임이 제대로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분들이 고생 하셨지만 여기까지만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시고 모임을 정리하는게 좋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많은 회원분들중에 거진 대부분의 회원분들께서 참석도 좋으시고 참여도 많이 하셨지만
마지막 방법이라 회장님과 방장님의 말씀을 토대로 올린 글이지만
조금더 좋은 상황으로 바꾸고자 함이니 기분 나쁘셨다면 노여움 푸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전에 비해 좀 참여 노력이 부족했는 것 같네요.~~ 정기 모임 중단에 대해 저도 찬성합니다. 단지, 방장님께서 허락하신다면, 가끔씩 번개 형식으로 모여서 술한잔 하며 음악을 들을수 있을 기회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회원분들과 대면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회장님이 항상 혼자서 짊어 지고 가기에는 힘이든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 의견과 조언으로 좋은 방향으로 다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