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방에 올려진 주제에 대해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사랑방을 만듭니다.
주제는 한달에 한~두개씩 올릴테니 들어오시는 동문님들은 이웃집 느낌도 공감해보시고,
자기의 추억이나 현재의 맘을 풀어봐요..
9월 ... 주제 ....가을 고향 방으로 갑니다....따라 오세요~~ ^ * ^
첫댓글 가을이라! 좋은 계절이지요. 내 마음속의 정북 나침반을 따라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쭈~욱 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가을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좋은계절에 좋은 인연 만들고 싶어요........
내가 다니는 현대중공업 컴에서는 여기만 글쓰기가 가능하구만 ㅎㅎ ----- 가을에 부르는 노래 -----파아란 하늘가뭉게구름 두리둥실산마루의 저녁노을 곱게도 잠이들고...붉은 옷 자주댕기살며시 입에물고 떠나간 님 기다리던 먼 먼 산 단풍잎새산허리 마디마디숨어울던 찬바람이홀로된 외로움에 눈물 흘릴때번져오던 그리움 잎새함께 울었다오.낙엽처럼 흘러버린아련한 옛추억들냇가에 물안개 그 추억 투영될때시린 가슴 아름아름 슬픔만 더했어라아 ! 정녕목이메여 불러보던 님을 위한 노래는뒹구는 낙엽속에 봄을 기다리는가. 산청고 20회 소운 김 영구
첫댓글 가을이라! 좋은 계절이지요. 내 마음속의 정북 나침반을 따라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쭈~욱 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가을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좋은계절에 좋은 인연 만들고 싶어요........
내가 다니는 현대중공업 컴에서는 여기만 글쓰기가 가능하구만 ㅎㅎ
----- 가을에 부르는 노래 -----
파아란 하늘가
뭉게구름 두리둥실
산마루의 저녁노을
곱게도 잠이들고...
붉은 옷 자주댕기
살며시 입에물고
떠나간 님 기다리던
먼 먼 산 단풍잎새
산허리 마디마디
숨어울던 찬바람이
홀로된 외로움에 눈물 흘릴때
번져오던 그리움 잎새함께 울었다오.
낙엽처럼 흘러버린
아련한 옛추억들
냇가에 물안개 그 추억 투영될때
시린 가슴 아름아름 슬픔만 더했어라
아 ! 정녕
목이메여 불러보던
님을 위한 노래는
뒹구는 낙엽속에 봄을 기다리는가.
산청고 20회 소운 김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