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성취(四法成就)에 대하여
『보현보살권발품』에서는 사법성취가 교시되어 있는데, 이 사법(四法)에 대해 어법주 니치뇨상인 예하께서는 「사법(四法)」이란 알기 쉽게 말하면, 1.부처님께서는 항상 대자대비로 우리들 중생을 수호해 주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할 것. 2.항상 공덕의 근원이 되는 선행(善行)을 마음 써 행할 것. 3.정정취(正定聚)에 들 것, 즉 틀림없이 부처가 되게끔 결정되어 있는 사람이 될 것. 4.항상 일체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을 일으킬 것.
이 사법을 성취한다면 여래 멸후에도 반드시 이 경(經), 즉 妙法蓮華經를 깨닫는다. 즉 성불할 수 있다고 설해져 있는 것입니다」〔『대백법(大白法)』 913호〕라고 어지남하셨습니다.
즉 이 사법성취를 우리들 신심에 맞춰 보면, 일(一)은 절대적 신심을 가지고 본존님의 가호(加護)를 확신할 것. 이(二)는 꾸준한 근행 · 창제 그리고 공양에 의해 공덕선근(功德善根)을 쌓아 갈 것. 삼(三)은 성불이 결정되어 있는 사람〔집단〕, 즉 지부 강중(講中)에서 이체동심의 단결을 도모할 것, 사(四)는 절복 홍통의 서원을 세워 광선유포를 위해 대전진 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교시하신 것입니다.
또 같은 어지남에서 「이 사법(四法) 중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마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하고 계신데, 멸후 말법에 일체중생을 구제한다는 것은, 비유하면 호오(好惡), 애증(愛憎), 좋아하고 싫어함, 편애하는 일이 전혀 없이, 악인이라도, 잘못된 가르침을 믿고 있는 사람이라도, 올바른 신앙을 비방하는 사람이라도, 모든 중생을 구제해 가려는 대승(大乘) 정신으로 절복을 실천해 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대백법(大白法)』 913호〕라고, 사법 가운데에서도 마지막의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 어지남은 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심을 근본으로 한 자행(自行)인 근행 · 창제와 화타행(化他行)인 절복 · 육성 실천의 중요성을 교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행화타의 실천에는 장마가 다투어 일어나기 마련인 것입니다.
대성인님께서는 「권발(勸發)」에 관하여 『御義口傳(어의구전)』에서 「권발(勸發)이란 권(勸)은 화타(化他)이고, 발(發)은 자행(自行)이니라. (중략) 결국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가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것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수호(守護)이니라 운운(云云)」(어서 1793)이라고 말씀하시듯이, 어떠한 장마가 다투어 일어나더라도 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자행화타의 신심을 관철하는 데에 보현보살의 서원처럼 반드시 제천선신의 수호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읍니다
감사합니다.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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