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이버검색에 "백학쌀닷컴"을 등록하였습니다.
이제는 좀더 쉽게 백학쌀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가 있게 되었네요^^
백학쌀을 검색하니 그동안 제가 쓴 블로그와 상품사진, 여러가지 내용들이 검색됩니다.
수년간 노력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전에는 네이버블로그를 많이 사용하다가 팜스테이카페에 정성을 쏟다보니 네이버카페와 블로그는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네이버쪽 자료보다 다음의 블로그들이 많이 검색되네요... 앞으론 네이버카페도
더 신경써야 될 듯...
네이버 지식쇼핑에 제 무농약백학참쌀이 등록이 되어 있더라구요...
옥션, 지마켓, 디앤샵, 11번가 등등에 제 쌀이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만 합니다.
옥션과 지마켓, 11번가에 판매자등록도 완료되어 오픈마켓 상품등록도 시작합니다.
각 홈페이지마다 상품설명중 잘못된 것들은 수정하는 작업을 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매일 확인해야 하는 관리자페이지가 많아 가끔 확인을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기네요...흠...
어제도 다 확인하고 배송한 것 같았는데 좀전에 확인해보니 한 곳을 빼먹어서 주문들어 온 것을
배송하지 못했답니다. 내일 배송해야겠지만, 이러한 실수는 앞으론 하지 말아야 겠지요..^^
꼭 확인해야 할 관리자페이지를 출력하여 잘 보이는 곳에다 붙여 놓고 퇴근했습니다.
다음주 일요일부터 3일간 일본 선진농업 견학을 다녀옵니다.
일본의 쌀산업에 대한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도정기계생산공장, 신공법의 건조 및 저장공법, 도나미농협, 쌀을 중심으로 한
사카다니농산, 유통현황 등에 대해 배워 오려고 합니다.
쌀과 함께 매일매일을 살고 있지만, 쌀은 매일 새롭습니다.
내가 생산한 쌀이 많은 분들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녹색에너지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좋은 밤되시고, 내일도 좋은 일들만 계속되셔요~^^
매일 필히 확인해야 하는 판매관리사이트... 잊어 먹지 않게 책상옆 벽에 붙여 놓았습니다...ㅎㅎ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쌀로 만든 간식 - 새둥지마을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려고 연구중입니다.
일본 KATA 파머스마켓의 홍보물입니다.
이 KATA 파머스마켓에 상품을 판매하는 농가는 180명이며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철저히 여성(주부)고객만을 타켓으로 하여 운영하며, 우리마을이 앞으로 하려고 하는 파머스마켓운영방식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이 KATA 파머스마켓의 매장모습입니다. 바구니마다 생산자의 사진과 상품에 대한 내용이 표시되어 있으며, 각자의 판매코너는 철저히 판매자가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여기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판매수수료로 일정액을 파머스마켓에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하며, 자기의 물건에 대한 자부심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농업생산을 더 활발히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2kg용 소포장 다용도봉투에 찹쌀을 담아보았습니다.
올해 만든 새둥지마을 잡곡용봉투에 팥을 담은 모습입니다. 요즘 잡곡들을 많이 찾는 시기죠...^^
이 소포장용 1kg 봉투는 새둥지마을 주민 누구나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하여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라벨프린터를 이용하여 상품에 대한 내용과 바코드를 출력하고 이를 포장지에 붙여 표시하고 있습니다. 포장지 뒷면은 투명하게 처리하여 포장지에 담긴 내용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고, 마을주민마다 바코드번호를 부여하여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 체험프로그램, 민박 등 각 분야별로 나뉘어 바코드를 발급,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바코드만 스캐너로 읽으면, 누구의 어떤상품이며,판매가가 얼마이며, 지급액, 재고 등이 바로바로 관리가 되는 POS시스템도 갖추어 놓았지요. 시스템으로는 거의 완벽한 마을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 친환경교육을 갔을 때 찍은 경주 안압지의 야경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죠~^^
이곳에는 고구려와 신라, 백제의 문화가 모두 숨쉬고 있답니다.
또,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기도 하지요...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훗날 자그마한 발자취로 남길 바라며, 오늘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