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사촌) 여러분께
지난 해 할아버님 제사 모임에서 사촌들을 대표해서 제가 어른들께 드린 말씀이 "이제 산소를 저희들이 돌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라고 어른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해본 적이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는 상황이고 며칠 전 상권 동생의 메세지를 받고 통화를 하면서 아
아직도 우리가 변하지 않았고 준비를 해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말로는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발도 내딛지 못한 상황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하자면
상권 동생이 산소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이천에 계신 작은 아버님들께 여쭤서 시기마다 해야할 일을 좀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사촌들이 모여서 어떤 식으로 우리가 산소관리를 할 것인지 협의를 하는 모임을 갖도록 합시다... 상권 동생이 옆에서 어른들이 하시는 것들을 보면서 마음이 급해 빨리 만나기를 원했는데... 5월 초에 만날 수 있도록 상원 동생이 추진 좀 부탁합니다.
이참에 이천에서 한 번 모이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군요... 사실 서로 바빠서 시간 내기가 어렵겠지만 노력해 봅시다.,.
그래서 연간으로 해야할 일과 예산 등을 검토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작은 것 부터 단계적으로 하다 보면 좋은 모임이 될 수 도 있을 듯 ... 산소 핑계대고 좋은 여행을 해도 되지 않을 듯 싶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말이죠...
평안하시길...(토요일인데... 사무실에서...ㅋㅋ, 제 생활이 이래요... 그래도 즐겁습니다...)
첫댓글 모두가 만나서 모일수 있는 일정을 정하길 원했는데 ---
눈앞에 보이니 이야기해본것뿐이랍니다.
나름 일정을 알아보긴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상권 동생이 산소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이천에 계신 작은 아버님들께 여쭤서 시기마다 해야할 일을 좀 만들어 주세요...--- ]]지난번 약을 준것처럼 겨울이지나 약을 한번 주고, 잡초들을 구분해서 뽑아주고 새로나온 잔디들과 잔디자리를 만들어주고, 할아버지 기일 3주전에 약을 한번 더 주고, 잡초뽑고, 제초하고 기일에 모여서 손으로 잡초제거하고----
준 형님의 글을 이제야 봅니다. 세밀하게 챙겨서 봐야 하는데,,,,내년에는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내년이 벌써 5년전이네요
말들만 하지 제대로 한번쯤 모여보지도 못하는대 "무슨가족"입니까?
하긴 어른들이 아직도 "덜 나누웠다고"하고..........할머니 핑개로 나눠 가지신분들은 "많은 이익"을 챙겼지만
장자인 우리집은 항상 지키려고 노심초사를 했지 아직도 "현금"으로 부를 축적을 못했죠.
사진으로 많은 가족사를 자랑하지만 그속엔 보이지 안는 "욕심"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