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리뷰>
유사한 추억, 취미, 관심사, 경험 등으로 연결되는 동호회 밴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상에서의 만남과 대화로 생길 수 있는 느낌, 감성, 궁금 등을 그때그때 정리하여 밴드에 올렸다. 올린 글은 주로 수필, 역사, 시, 인문건강, 인문한의학에 관한 글이었고, 이러한 글이 결국 학문 속에 정형화 된 인문학이 아닌 우리네 삶 속에서 느끼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글이었고, 엮어보니 제법 사람 냄새나는 인문학이 되어 있었다.
장르 중에 수필과 시는 내 주변 인연들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내 기억 속에 남아 추억될 만한 것은 시로 썼고 되짚어 볼만한 의미가 있는 것은 수필로 남겼다.
역사는 상고사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긴 역사의 흐름 속에 아직 풀어보지 못한 영역이나 왜곡되어 드러나 보이지 않았던 역사를 유물과 유적, 사료 등의 고증을 통해 밝혀보고자 하였다.
인문건강은 양의학이나 한의학의 범주에서 소외되거나 접근이 쉽지 않은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것들을 기존의 동양철학과 필자의 오랜 수행(修行)을 통해 생긴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인문한의학은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방대하게 공부했었던 한의학 관련 내용들을 압축, 요약하여 한의학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건사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정리하였다.
이번에 출간한 저서를 소개하는 간단한 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