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월)덕하가왕) 백강고시체 답안지작성론특강 10/10(토), 10/25(일)예약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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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월)덕하가왕) 백강고시체 답안지작성론특강 10/10(토), 10/25(일)예약안내

                      《이태희 고전산책(古典散策)(45)》                                 
                                               문학박사 백강 이태희

오늘의 이야기 : “어떤 덕(德)이 임금의 자질입니까?”

오늘은 “덕하가왕(德何可王) : “어떤 덕(德)이 임금의 자질입니까?”를 산책하겠습니다.
(제선왕): “어떤 덕(德)이 있어야 임금이 될 수 있습니까?”(맹자): “백성을 보호하는 왕이면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제선왕): “과인 같은 사람도 백성들을 보호할 수 있겠습니까?”(맹자): “가능합니다.”(제선왕): “어떤 근거로 내가 할 수 있다고 아시는지요?”
(맹자): “신(臣)이 호흘(신하)에게 들으니, 왕께서 당상(堂上)에 계실 때,당 아래로 소를 끌고 지나가는 자(者)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왕께서 보시고, ‘소는 어디로 끌고 가는 것이냐?’ 하문하니,그자(者)가 대답하기를 ‘흔종(釁鍾: 종을 만들 때 피를 바르는 의식)에 쓰려고하옵니다’라고 대답하셨다지요.
(그러자) 왕께서‘풀어 주어라.’
‘나는 소가 떨면서 죄도 없이 사지(死地)로 끌려가는 것을 볼 수 없구나’라고 하셨다지요.
(이에) 그자(者)가 여쭙기를 ‘흔종(釁鍾)하는 일을 그만두오리까?’하니,
왕께서 이르기를 ‘어찌 그만두겠는가.’‘양(羊)을 대신 쓰도록 하여라’라고 하셨다지요.”
(맹자): “그런 사실이 있으셨습니까?”
(제선왕) “그래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맹자) “그런 마음이시면 임금이 되시기에 충분하십니다.” (중략…. ※참고.)(맹자) “이것이 곧 어진 마음입니다.‘소는 직접 보았고 양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군자는 짐승이라도 산 짐승이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며,비명을 듣고는 차마 그 고기를 먹지 못하는 법입니다.’그러기에 군자는 푸주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위정자의 자질은 애민(愛民)과 어진 덕(德)이랍니다!“먼저 국민의 생존권인 생명과 인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야 하며,국민의 아픔을 살피고 위로하면서 함께 나누고,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 참고 : (중략….)에 대한 부연(① 임금의 어진 마음이 동물에게까지 측은지심이 있었다면, 그 어진 마음이 백성에게 미칠 것이라는 의미겠지요. ② 반면, 임금이 눈에 보는 것만 알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을 일깨우려는 의미도 있겠지요!)

<원문(原文)> “曰(왈)德何如則可以王矣(덕하여즉가이왕의) 曰(왈)保民而王(보민이왕) 莫之能禦也(막지능어야) 曰(왈)若寡人者(약과인자) 可以保民乎哉(가이보민호재) 曰(왈)可(가) 曰(왈)何由知吾可也(하유지오가야) 曰(왈)臣聞之胡齕(신문지호흘) 曰(왈)王坐於堂上(왕좌어당상) 有牽牛而過堂下者(유견우이과당하자) 王見之(왕견지) 曰(왈)牛何之(우하지) 對曰(대왈)將以釁鍾(장이흔종) 王曰舍之(왕왈사지) 吾不忍其觳觫若無罪而就死地(오불인기곡속약무죄이취사지) 對曰(대왈)然則廢釁鍾與(연즉폐흔종여) 曰(왈)何可廢也(왈하가폐야) 以羊易之(이양역지) 不識有諸(불식유제) 曰(왈)有之(유지) 曰(왈)是心足以王矣(시심족이왕의) (中略...) 是乃仁術也(시내인술야) 見牛未見羊也(견우미견양야) 君子之於禽獸也(군자지어금수야) 見其生(견기생) 不忍見其死(불인견기사) 聞其聲(문기성) 不忍食其肉(불인식기육) 是以(시이) 君子遠庖廚也(군자원포주야)”[출전(出典): 『맹자(孟子) 』「양혜왕 상(梁惠王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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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마을버스 승차(특히 유의)앞 표지판에 (꼭!!!)빨간색 창동역.수유역)타세요 . → 숭미초등학교 정류장 하차하시면 금용APT입니다. 오른쪽 돌아서 오른쪽 골목에 상가 2층에 논술학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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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다만, 코로나가 계속 창궐하면, 상황에 따라 연기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