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 : 현대차증권지부 제24-05-0522호
시행일자 : 2024. 5. 22 (수)
수 신 :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참 조 : 리테일 본부장, GWP실장, 디지털실장, Fun&Culture팀장
제 목 :‘주식담보대출 시행의 건’개선 요청의 건
1. 현대차증권(이하‘회사’)의 노사 간의 상생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당 지부는 회사의 리테일 영업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최근 회사는“5월 9일 14시 부로 별도 공지 시까지 담보대출(주식/채권/펀드/소액자동) 신규대출 일시 중단”을 안내하였습니다.
3. 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을 시행하면서, 현재까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주식담보대출이 제한되는 불공평한 정책을 시행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4. 도대체 언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담보대출은 재개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정한 시장 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주식매매를 하는 개인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것이며, 이해가 되는 바이긴 하지만, 회사의 이익과 이윤만을 위해 오로지 소수의 대주주에게 대출을 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안입니다.
5. 회사의 이미지와 대 고객에 대한 신뢰를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는 ESG 경영을 표방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어 개인 고객들과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리테일 증권노동자의 영업활동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6. 이러한 정책은 개인투자자들이 현대차증권을 떠날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리테일 직원들에게 영업적인 활동의 측면에서 수익이 위축되어 고객과의 신뢰가 깨질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7. 현대차증권의 위상을 저하시키는 이번 사례를 살펴보아서 주식담보, 신용대출제도에 대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스템화한 제도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추후 이러한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 대해 엄중 경고와 주의를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차증권지부
지부장 김주열
첫댓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대기업 오너 몰아준다고 일반고객 대출을 중단하다니 이또한 갑질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