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음보살 !
◈계향(戒香)
정향(定香)
혜향(혜香) ③
계(戒)는 죄 짓지 말라는 것.
정(定)은 죄 짓지 않겠다고 마음을
정하여 안정시키는 것.
혜(慧)는 죄 짓지 않겠다고 정해진
마음은 맑고 깨끗하여 지혜가 생겨나
결국에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는 것.
계 · 정 · 혜의 향은 세상의 더러움과
추하고 악한 것들을 맑히고 깨끗히
하여 아름다운 향기를 내게 합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비구들이여 !
사람들은 네 가지 가르침을 이해하지
도 못하고 통달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너 나, 할 것 없이 윤회속에 시달리면
서 그렇게 오랫동안 생사을 거듭하며
방황해 왔노라.
네 가지 가르침이란 무엇인가 ?
계율과 선정과 지혜와 해탈이니라.
하지만 이 네가지를 바르게 알고서
실천하여 미래에 존재하려는 욕망을
뿌리뽑고, 새로운 존재로 인도하는
것을 파괴하면 더 이상의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윤회가 없어지게 된다.
계율이 뒷 받침이 된 지혜에도 크나큰
과보와 이익이 있으며, 지혜가 뒷받침
된 마음은 감각적 욕망의 번뇌 !
생존에 대한 갈망의 번뇌 !
견해의 번뇌 ! 무지의 번뇌로 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되느니라."
부처님을 배신한 제자 데바닷다의
문제로 부처님은 말씀하시었습니다.
"나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는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울려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는 의도적으로 죄짓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는 지나치게 드러내면서 신심이
있는 척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는 여자든 남자든 변덕스러운 사람
믿지 않는다.
나는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거나 깨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나는 사악함에 빠져 모든 생명(축생
까지)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사람은
칼집에 숨겨진 예리한 칼과 같은 사람
이라 그를 믿지 않는다.
나는 마음에 없는 말을 그럴듯하게
하거나 기분나는 대로 퍼붓거나 거짓
으로 다정함을 보이는 사람을 믿지를
않느니라."
예를 든다면 불자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와서 "스님 ! 이번 일만 해결이
잘 된다면 시주를 많이 하겠습니다."
하고는 그 뒤로는 나타나지 않거나,
또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가피들을
입고서도 자신이 잘한 것처럼 건방을
떠는 사람, 여러가지로 말부터 먼저
내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에게 조금
이라도 기분 나쁜 말이나 마음 상하는
일들이 있으면 언제 보았느냐는 듯이
분란을 일으키다가 어느 날 말 한마디
없이 인연을 끊어버립니다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이 이 절, 저 절,
다니면서 한 곳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부처님을 욕되게 하고 스님
들을 비난하는 죄를 범하면서 가족들
까지 불교를 잘못된 종교로 보게되는
큰 ~ 죄를 짓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잘 되어 있느냐 ?
그렇지 못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
첫째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의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입니다.
둘째는 스님들의 법문을 잘새겨 듣지
않은 탓입니다.
셋째는 베풀지 않는 마음 탓입니다.
베풀어도 베풀었다는 마음을 낸 탓
입니다.
넷째는 절에는 공동체입니다.
절 내부에 정리정돈 되어 있지 않은
것이 보이면 스스로가 정리정돈하지
못하고 힘든 일이라면 외면하고 하지
않을려는 주인의식이 없거나 도반과
진실하지 못한 탓입니다.
다섯째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기도만 하면 된다는 아상입니다.
부처님과 함께 안거를 끝낸 비구들이
부처님과 함께 수행했던 도반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웠던 난디야 비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 안거가 끝나면 세존께
서나 함께했던 비구들과 헤어져야
하는데, 언제 다시 세존을 다시 뵙고
친했던 비구들을 뵙겠습니까 ?"
"난디야여 ! 나를 보거나 나를 보지 못
하거나, 청정한 비구를 보거나 청정한
비구를 보지 못하거나 항상 다섯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느니라.
항상 믿음을 갖고 불신하는 마음을
버려라.
항상 베풀고자 노력하고 인색함을
버려라.
항상 지혜롭게 처신하고 어리석음을
버려라.
항상 배우기를 좋아하고 배우지 않을
려는 것을 좋아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삿된 사람들 속에서
라도 정직하고 진실하려고 하고 비록
원망스러운 일이 있어도 그 마음들을
버려 스스로 속상해 하지를 않아야
하느니라."
«난제석경»:2-505下
부처님께서 두 비구가 다투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우리들의 주문(呪文)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들 모두는 생명을 파괴
하지 않고, 남이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는 것이며, 간음하지 않는 것이며,
거짓말(이간질, 험담, 악한 말) 하지
않는 것이며, 술(사행성, 도박, 마약,
담배,)을 마시지 않는 것이며,
자비심을 쌓고 보시를 행하며 길 없는
곳에 길을 닦으며, 수행자들이나 힘든
길손이나 인생 여로의 여행자를 위한
객사를 짓거나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주문이요, 우리의 힘이니라.
그렇게 다투는 것은 내가 너희들에게
준 가르침이 아니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불협화음
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불협화음들을 어떻게 자비
스러움으로 잘 다스려나갈 수 있느냐
하는 계 · 정 · 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두손모읍니다.
행복한 삶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삶은 여행이다
더불어 행복
나가 가진걸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다~!
나는 참 행복합니다~^^
카페 게시글
맑고향기롭게
보담사스님법문 계.정.향3
Kim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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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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