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살아 있는 예술, 35년의 여정” - 예술마당 '솔'과 함께한 작품들
1990년 창립 이후 '솔'과 동행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마당'솔'의 역사와 예술적 지향점을 조명하며 지역 미술계의 성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창립 기금 마련전에는 전국의 많은 작가님들이 작품을 후원해 주셨으며, 그 높은 뜻을 기리어 ‘솔’은 올바른 예술과 문화의 역동성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동안 창립 이후 많은 기획전과 초대전을 통해서 전국의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대구 시민들께 소개하였습니다.
1990년대에만 해도 ’96년의 “오윤 10주기 기념 - 동네사람 세상사람 전”을 비롯하여 “전통과 현실의 작가 17인전”, “우리꽃 사진전”, “야생초 판화전”, “이철수 판화전”, “정하수 초대전”, “노원희 초대전”, “김정헌 초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미술동호인 모임 ‘예솔회’와 ‘그림사랑회’를 결성하여 지역 젊은 작가들의 초대전을 열어서 작가를 후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원희 초대전”, “야생초 전시회”, “드로잉의 언어와 소통의 전망전”, “이석금전”, “정비파 목판화전”, “예솔회 초대전”, “그림사랑회 초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현대미술이 강한 대구의 미술환경을 더욱 비옥하게 하는 “TAC전”, “신종태 전”, “환경과 생명전”, “젊은 작가 전”, “봉산로 PR전”, “김대식 경주 남산 사진전”, “대구 고개 풍경 전”, “대구경북조각가협회 조각전”을 연이어 개최하는가 하면,
꾸준히 봉산미술제와 봉산 도자기 축제에 참가하면서 지역 미술 환경을 풍성하게 하기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지난 35년의 여정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방향을 가늠하는 전시회를 11월에 이어서 개최하오니 부디 많이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여 계속 섭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