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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여상 이기식 교사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스마일박사로 알려진 목포여상고 웃음샘이 제35회 스승의날 생활지도 우수교원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여상 이기식 교사(43)가 15일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생활지도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을 수상한다.
이 교사는 1997년 9월 학교법인 영화학원 목포여상고 체육교사로 부임해 18년 동안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르지 후진양성에 매진한 공로로 선정됐다.
그는 참다운 여성상을 목표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열성적인 체육교육지도에 힘써왔다.
게다가 청소년 심리에 부흥하는 다양한 교육기법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따른 예방교육과 가·피해학생에 대한 관리,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선도에 앞장서는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웃음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해 웃음강사로 활동하며 10여 년 동안 생활지도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목포여상은 개성이 강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를 헤아려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성추행, 교통안전, 자살예방, 약물오남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2011년에 학교폭력예방 중점학교로 선정돼 안심하고 학교 다니기 운동과, 2012년 웃음이 있는 즐거운 학교, 2013년에는 웃으며 인사 잘하기 운동을 추진해 감성적인 여학생이 되기 위한 실천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2014년에는 체벌금지에 따른 현 교육체제에 학생들의 칭찬과 동기부여를 제공해 그린마일리지 학생생활 평점제를 학교생활지도 선도 사업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의욕과 동기부여에 아주 좋은 호평을 받았다.
이기식 교사는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갖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