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밤하늘의 별 따라
 
 
 
카페 게시글
ο★〓일반 게시판〓★ο 사고 현장에서
구름길에서 추천 0 조회 12 25.03.04 16: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5.03.04 16:11

    첫댓글 무릎은 아직도 아프고 불편한데
    오토바이는 아직도 수리도 못 하고
    대기 중에 있다는데 2차선 도로변에
    주차해놓고 있다가
    같은 차선을 타던 오토바이를
    못보고 차를 빼면서 받아버린 차.
    차 운전자 과실 아닌가.

    그 차를 피하려면 반대 차선으로 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랬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졌겠지. 그런데도 피해자 과실로
    만들겠다고?

  • 25.03.04 16:20

    오토바이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면 반대 차선으로
    튕겨나갈 수도 있던 상황이었네. 보험사는 그런 모든
    정황들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 걸까?
    판단력이 중요한 건 그런 일이 있을 때 처리능력 때문인데,

    하긴 자신들의 돈이 얼마나 나갈 것인가를 먼저 판단하겠지만....

    더구나 이건 그냥 보행자가 지나가다가 부딪힌 것도 아니고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넘어진 것도 아니었다.

  • 25.03.04 16:43

    그래서 배려라는 말은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말은 아무 때나
    아무렇게나 남발하는 것이 아니다.

    노인이 그랬으니까
    노인에게 젊은이 같은 자식이 있으니
    이해하고 이 정도에서 끝내라고 하는 말은
    상황에 따라서다.

    흔히 상황윤리라는 말을 하지만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노인이니까 주위를 살필 인지력이 떨어져서
    그랬으니까 봐주라 또는 그 노인의 아들과 나이가 비슷한데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다가 그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나왔을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힘 없고 약한 노인인데 젊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잘 보고 운전해야 하지 않았겠냐고
    다그쳤겠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