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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의 사진전이 열렸다 지금까지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되었다. 주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어린이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사진전에는 이제까지 공개된 적이 없었던 작품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았다.
▲ 최민식 作 '소년, 등에서 크다' 따뜻하게 바라보는 할머니의 시선까지, 가난했지만 사랑과 희망을 담고 있는 최민식의 시선이 관람객들에게 또 한 번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의 존엄성을 호소하고 권력의 부정을 고발하는 데 있다"며 "현실의 모순을 알리기 위해 가난한 서민들에 대한 사랑이 사진 속에 녹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식 작가의 시선이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했다.
▲ 최민식 作 '소년, 가족을 만나다' 1928년 황해도 연안 출생으로 1957년 일본 도쿄 중앙미술학원에서 수학하며 사진을 연구했다. 1957년 '인간' 1집을 발간한 이후 지금까지 총 15집의 사진집을 발간하고 있다. 그외 수필과 이론, 기법 등 28권의 저서가 있다. 또한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20여개국 국제사진 공모전에서 220점이 입상됐으며 특히 독일,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5회에 걸쳐 개인 초청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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