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음보살 !
◈계향(戒香)
정향(定香)
혜향(慧香) ⑥
계의 향으로
정의 향으로
혜의 향으로 세상의 더러움과 추한
악에서 벗어나 맑히고 깨끗히 하여
향기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
참는 마음 !
부처님에게 추악한 말로서 화를 내고
욕을 퍼부은 아수린다라는 젊은 청년
에게 말씀하시었습니다.
"분노하지 않음으로 성냄을 이기고
착한 마음으로 착하지 않은 것을
항복 받고 은혜롭게 베푸는 것은
인색한 마음을 항복 받는 것이며,
진실한 말은 거짓말을 이기느니라.
꾸짖지 않고 사납지도 않아서
언제나 자비로운 마음에 머므르면
악한 사람이 성내고 욕하더라도 바위
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유능한 마부가 사나운 말을 잘 다루듯
분한 마음이 치솟을 때 그것을 잘이겨
내야 하느니라."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아수린다는
참회하였습니다.
"고따마님이시여 ! 제가 참회드립니다
제가 어리석고 우둔하여 선악을 분별
하지 못하고 마치 미친 사람처럼 감히
고따마님에게 추악한 말로 욕을 하였
나이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습니다.
"남을 원망하지 말라.
남들이 나를 원망하여도 그에게
원망으로 갚지 말라.
악을 보더라도 악한 마음을 내지 말고
교만한 마음을 굴복시켜야 한다.
원망하지도 않고 해치지도 않는다면
성인의 지위에 이를 수 있느니라.
나쁜 마음으로 성질을 내더라도
큰 바위처럼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라. 유능한 마부가 말을 잘 다루듯
울화가 치밀어 오를 때라도 자신의
마음을 잘 참아 이겨야 하느니라."
«별역잡아함경»제2:26경:2-385上
부처님은 제자 아난에게 말씀하시었
습니다.
"아난아 ! 사람이 분한 마음을 일으키
면 원한을 맺게 된다.
사람이 분한 마음을 일으켜 원한을
맺으면 그는 스승을 공경하지도 않게
되고, 진리를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계를 지키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은 대중(大衆) 가운데서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기 때문으로
항상 싸움을 일으킨다.
그러한 싸움은 대중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
만을 주게 될 뿐이다.
그러한 일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요
이익이 되는 일도 아니며, 즐거운 일
또한 아니다. 그러한 싸움은 결국에는
천상과 인간에게 지극히 심한 고통과
재앙을 일으키느니라."
«식재인연경»:1-905중
참는 마음.
웃는 얼굴.
부드럽고 친절하며 고운 말.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부처님 자비는
남에게 베푸는 것이니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해
참회의 기도를 하라.
악업의 인연으로부터 벗어나
너와 나 !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생각하라.
너와 나 둘이 아닌 하나가 바로
부처이니라 !
남에게 베풀어줄 수 있고
봉사할 수 있고
상대에게 이익만을 바라지 말고
이익을 줄 수 있고
한 마디 말이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자비를 실천하는 길이다.
두 눈으로 본 것만 가지고
두 귀로 들은 것만 가지고
순간적 판단으로 함부로 행동하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자신을
해치는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한번 참을 때, 백 날이 편하다 했다.
한번 화를 내었다면 그 화(禍재앙)의
기운이 찾아들지 않도록 참회와 함께
착한 일들로써 마음의 평온을 찾아라.
그것만이 자신을 살리고 남도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의 나쁜 단점을 버리지 못하고
착한 일 또한 하는 것도 없다면,
세상에 가장 쓸모 없는 사람이다.
나무관세음보살!!!
두손모읍니다.
합천천 황토길
카페 게시글
맑고향기롭게
보담사스님 법문 계.정.혜6
Kim수정
추천 0
조회 3
23.09.14 09:3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