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비엔나공항에서 카타르 도하공항으로 다시 인천공항으로 귀국길은 고생길 ^*^
비엔나에서 카타르까지 비행기만 6시간 거기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8시간 공항내 대기
새벽 01:30경 비행기 이륙 9시간 비행하여 인천공항에 도착
사단은 도하공항에서 벌어졌다. 대기시간이 8시간이상이 되어 집사람과 휴게실에서 쉬었는데
인천행 게이트번호를 알기위해 밤 11시경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있던 곳을 찾지 못하여
30분을 공항내를 헤짚고 다녔다. 마침 핸드폰도 집사람에게 맡기고 나와 ㅠㅠ
결국 짧은영어로 공항경비원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곳으로 갔더니 집사람이 너무 안와 걱정이 되어서
로비로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우 이산가족의 상봉이란
여기서 우리는 중대한 결심을 한다.
그래 영어공부하자. 둘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갈것을 모의하고 있다.
그리고 카타르공항에서 무려 7일만에 밥다운 밥을 먹으니 속이 다 시원했다.
아! 유럽여행중 힘들었던 것은 식사였는데 매일 끼니때마다 찐감자, 삶은감자, 튀긴감자에
고기, 소세지. 그리고 얼마나 음식이 짠지 거의 먹지 못할 정도였다
첫댓글 그래 잘 다녀 왔구나,,
국제 미아 될 뻔 했구나,,
다행이 잘 찾아왔네,,,
덕분에 사진으로 동유 구경 다했네,,
그래 병중아 잘 지내지
ㅎㅎ 미아까지는 아니고 집사람이 걱정되어서 엄청 애가 탔지.
이것도 다 앞으로 있을 여행에 대한 경험이 아니겠나.
나중에 시간되면 같이 한번 가자.
내일모레 캄보디아 2박 3일 199,000원에 갔다온다.
나는 그런것만 찾아가네 ㅎㅎ
집사람한테도 안부전하고 서울서 한번 보자
그래,,한번 올라간다는 것이 늦어졌구나
나도 구리 토평동으로 이사하느라 (집수리 등)
정신이 없었다
장자호수, 한강, 잠실까지 한눈에.....
내년이 정년이니 외곽에 정착하려고,,
그리고 해와도 같이 한번 가자,,
좋은 곳 잡아서 연락해라
휴가를 아끼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