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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엇그제 토지 매매계약을 했다.</P>
<P>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에 있는 땅이다. 찾아 돌아다닌지 어느덧 1년이 훨씬 넘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P>
<P>남들은 3년이니 5년이 넘었느니 하는 분들을 사이트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터이라</P>
<P>짧은 시간내에 좋은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P>
<P>무척 맘에 들었지만 반면에 적지 않은 고민을 한 것도 사실이다.</P>
<P>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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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이, 그런건 담에 고민하기로 하고^^</P>
<P>땅도 좋지만 근처에 사시는 선생님이 참 좋으신 것 같다.</P>
<P>시골에 정착하여 사신지 15년이 넘으셨는데 백호선생에게 반해서 그곳에 터를 잡으셨다는 내력(?)을</P>
<P>첫 만남에서 들었고 그 후에 문학을 사랑하는 작가선생님이란걸 알았다.</P>
<P>좋은 이웃을 만난다는것은 천겁이 아닌 만겁(?)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요즘이다.</P>
<P>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P>
<P>오늘도 그 땅에 지을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집을 상상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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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 숙원을 이루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간 내서 한번 들르겠습니다. 건강히시길...
여름방학에 시간내서 한번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