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1월 7일
(목)밀라노 사보나 전용버스 CRUISE 전일16:30- 호텔 조식 후
* 밀라노 시내 TOUR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는 스위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밀라노가 주도이며 만토바, 파비아, 베르가모, 손드리오, 브레시아, 바레세 등이고 베네토 주요도시는 베네치아, 베로나(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 파도바, 비첸자, 트레비소, 벨루노 등으로 15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하에 들어간 도시들이다. 토스카나주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주도는 피렌체, 루카, 피사, 시에나등이다.
중세부터 상공업이 발달한 이태리 경제의 중심지인 밀라노, 밀라노는 밀라노에서 열린 회담의 결과로 리키니우스와 콘스탄티누스 사이에 평화가 약속되었고, 마침내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하는 '밀라노 칙령' 이 발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두오모는 대주교 성당, 대성당이란 뜻이고, 밀라노의 도도함은 두오모 덕분에 더욱 도드라진다. 1890년에 준공되기까지 500년의 세월이 걸렸고 수많은 건축가의 손을 거쳤다.
패션의 도시, 명품 1번지 한 가운데 위치했지만 도시의 상징인 대성당 두오모는 웅장함에다 세련미까지 갖췄다, 우아함과 정교함,어느것 하나도뒤지지 않은 채 밀라노를 빛내고 있다.
바로 뒤에 위치한 라스카라극장은 베르디와 푸치니가 오페라를 초연했던 곳으로 비스콘티가의 비 스칼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페라 극장이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폐허가 되었지만 곧 다시 복원되었다.
내부에는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있으며, 붉은 카펫과 샹들리에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건물 내 박물관에는 베르디, 도니체티, 푸치니의 유품과 악보, 오페라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라스카라 앞 공원에는 네 명의 제자를 곁에 두고 서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상이 있다. 밀라노에 들어서면 도심 곳곳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흔적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명품 도시’ 밀라노가 아끼는 보석과 같은 존재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기술 박물관에는 회화뿐 아니라 과학, 해부학, 지리학, 천문학 등에도 능했던 그의 흔적이 남아 있다.
15세기 중반, 한때 서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밀라노는 부흥을 꿈꿨다.
천재 건축가와 화가를 밀라노로 끌어들인 것은 문화적, 경제적 기반을 지닌 부호들이었다. 토스카나의 빈치라는 마을 출신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이 당시 밀라노에 입성해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을 그려냈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세나콜로 Cenacolo]로 불리는 [최후의 만찬]에는 예수의 예언을 듣고 놀라는 12제자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최후의 만찬은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보존되어 있다. 건축의 대가인 브라만테가 1492년 완성했고, 본당은 고딕양식이지만 브라만테의 손길이 닿은 부분은 신르네상스 양식이다. 화려한 밀라노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도 이 성당이라 한다. 흥미로운 것은 [최후의 만찬]이 성당의 식당 안에 걸려 있다는 것이다.
밀라노 하면 다빈치, 유럽은 그나라 출신 유명인의 이름으로 공항이름을 짖는데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의 다른 이름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이다.
그 정도로 다빈치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빛낸 인물이었다.
세계3대극장 라스칼라극장
우리나라 성악가 김동규와 조수미가 여기서 공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