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성당으로서는 세계 최대요,
이탈리아에서는 로마의 베드로 성당 다음가는 규모이다.
밀라노의 명물 제 1호다. 성당 길이는 158m 이다. 이 성당은 그 규모 외에도
건설 기간에 있어서 세계 최고를 기록한다. 1387년 시공에 들어가 19세기까지
공사를 계속했으니 5세기 간의 공사요, 밀라노의 근대사와 역사를 같이 한 셈이다.
성당 건축에 참여한 건축가, 조각가, 화가, 유리화가, 공예가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다. 그들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초청된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었다.
밀라노 역사에 등장하는 정치인, 종교인, 예술인 또한 성당의
건축사에서 각기 한몫을 했다. 1380년대에 대성당을 짓도록 첫 주문을 내린
당시 밀라노의 군주 장 갈레오초 비스콘티, 레오나르도의 후원자이기도 했던
루도비코 일 모로 공작, 건축가 브라만테, 추기경이자 성인(聖人)에 오른
카를로 보로메오, 나폴레옹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대성당은 3159개의 거대한 조각군으로 장식되어있고 100m높이의
유리첨탑이 하늘로 치솟아있다
내부로들어가면 우선 거대한 원주가 늘어선 광대한 공간에 압도되며
15세기에 만들어진 스테인글라스에 쏟아지는빛이 인상적이다
외부는 소탑과 첨탑및 14세기 이후의 2000개 입상으로 꾸며져 화려하다